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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회 채비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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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짬낚시 갔습니다 물안개가 자주 피고 낚시가방이 이슬에 젖더군요 자정무렵엔 내렸던 이슬이 약간이지만 서리로 변했구요 상당히 추운 날씨였습니다 갓낚시를 할 생각이어서 보일러의 물끓는 소리가 방해될까봐 보일러도 가동하지 않았습니다 갓낚시로 네대 (현지채집 큰새우) .지내림채비 장대 세대 (현지채집 작은새우) 결과는 갓낚1: 지내림장대 6 으로 지내림 장대채비가 우세했습니다 대백회 생각하고 채비 운용을 해봤는데 지내림채비를 2미터 수면에 띄워봤지만 30쎈티 1호합사 목줄에 작은새우를 껴놨어도 동동거리는 입질뿐 빨지를 못합니다 갓낚시도 연안에 큰 붕어가 붙질않아 마찬가지구요 조과없이 한시간 이상을 소비하다 초봄에 운용하던 채비운용이 생각나 갓낚시를 그대로 둔채 장대 지내림채비를 변형시켰습니다 한차례 짙은 안개가 수면을 덮은시간 물안개가 짙어진다는건 대기의 기온이 하강했다는걸 뜻하고 따라서 대기와 맞닿은 수면의 수온도 같이 하강했을거라 판단 띄웠던 채비를 바닥으로 전환했습니다 바닥에 채비를 내리고 찌톱 서너마디를 내놨지만 입질이 약합니다 초봄 살얼음속에서 운용했던 방법으로 변환 여기서 팁 입니다 이거 중요합니다 나름 제 비기입니다 찌톱을 서너마디가 아니라 찌다리만 물에 잠기고 찌몸통 포함 찌톱전부가 수면에 드러나도록 맞춥니다 그럼 찌는 겨우 서거나 옆으로 비스듬히 서있게 되고 바늘만 들어올리면 채비가 뜨는 저부력 채비는 사선으로 .아니면 바닥으로 눕게되죠 여기서 유의할점은 누웠던 채비가 찌에 반응이 올쯤 바로 작용할만큼은 아니어야 한다 .. 무슨 얘기냐면 찌다리가 겨우 설 정도이면서도 찌와 바늘간 원줄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것 자립찌를 만들어서 운용해도 좋을겁니다 (찌다리에 실납감아 ) 작은 새우의 머리를 떼 내고 몸통에 붕어바늘 3호를 걸쳤습니다 이채비운용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부력상쇄 입니다 찌몸통이 갖는 부력 물속에서 붕어가 미끼를 삼키려 할때 찌몸통과 바늘간 서로 밀고 당기는 저항이 생깁니다 활성도가 좋을땐 상관없을만한 그 미묘한 차이도 저활성 시엔 입질의 차이가 크죠 가는찌톱과 찌몸통은 완전히 노출되 서있는 상황에서 캐미마저 무게 감안해 약하게 맟춰뒀던 찌인지라 예민함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붕어가 입질을 했다해도 입에 삼키고 안전한지 건드려 보는동안 수면아래로 작용하는 찌몸통의 부력이 작용하고 붕어는 당연 저항감을 느끼는거죠 그 첫 순간이 가장 중요한 변수인것 같습니다 그 부력을 상쇄하니 마지막 순간 끌고 들어갈때야 저항이 걸려 바늘이 박히는거구요 누군가 낚시장면을 봤다면 웃었을 겁니다 연안 한발거리에 네대 .깊은수심 찌몸통 다 내놓고 비스듬히 서있는 장대세대 고정관념으로 본다면 좀 웃긴장면이죠 찌몸통 전부를 내놓고서야 입질이 들어옵니다 그것도 자주 들어오고 입질폭도 없이 찌가 넘어가거나 끌고 도망갑니다 부드러운 1호합사 30쎈티 목줄에 붕어바늘 3호이니 미끼를 삼킨 붕어는 찌의 물에대한 저항이 시작될 순간쯤에나 저항을 감지하고 달아나는거죠 몇마리를 연속 걸어내고 다시 물안개가 피거나 수면에 바람이 불거나 변수가 생길때마다 올리거나 내리면서 감을 느껴봤습니다 큰씨알은 못봤지만 입질만이라도 아쉬운 저활성 상황에서 낮낚시때보다 왕성한 입질 보는 방법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대백회때 한번 시도해 보십시요 저부력 가는찌톱을 골라 수면위에 찌다리만 잠기게 하고 목줄 30쎈티 1호 합사에 붕어바늘 3호 .작은새우 .깊은수심 ..... 10년을 낚시한사람도 늘 고정된 채비만 생각한다면 발전이 없을겁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낚시를 하며 늘 바닥에 채비를 내리고 딱 그채비로만 낚시를 한다면 조황은 붕어의 주는 몫이지 꾼 스스로 얻는 조황은 못볼겁니다
대백회 채비운용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아씨~ 어려워~~

걍 꽝칠래 ㅜㅜ

근디 못간담서???
대백회때 봅시다 은둔자님요 ㅎㅎ
안온대요...

못딸옵빠 라고 부르짖어놓고 안온대유

못온대유

나쁜* 맞을꺼예유...

진짜루 안오기만해봐...못딸옵빠 업슈....
붕어에 진화인지 채비에 진화인지는

모르겠으나 예전에 하던 고집으로는

붕어보기가 여간 어렵습니다

배워야 낚습니다

둔자선배님 잘배우고가요^^
흥~뭐~못온다꼬요~?

요즘 징역 자기 마음되로 살아갑니까~?

아니그던요~

영광에서 조용히 수장 당하지 안을라마~

마음을 다시 고처먹으세요~

천천이~조심혀서 올라오이소~좋은말 하실때요~ㅎㅎ

뭐~저하고 아는체 안 하실려면 안올라 와도 개안심더~

아따~오늘은 대구가 디기 춥네~
은둔은 깨져있는디

안오면 언제 볼수있것수

동생네에 맏겨두고 부부동출 권하네요
출중한 남도 고수님들이 안오심 어쩐뎀유.

뭐...사정이야 알겠지만 아쉽네유~
빼빼로님 화이팅~~

나무망치 하나 택배 지급으로 보내시면 ㅋ
어라 안오시면 누가 1등 한대유~~

얼굴로 순위 정한다고 옛날에 들은거 같은디요~~~ㅎㅎ
역시 우짜노님 사람볼줄 알어요
지가 인물로는 1등인디 ...
아이고~내가 웃고말자.......푸하하하하하하~~~~~~~~~~~~~~~~


인물이 1뜽~피~익~~~
염장질 1떵

디런얘기 1떵!!!

인물은~~

택도업떠~
수정합니다
월척에서 빼장군님만 빼고
인물로는 지가 두번째 입니다
붕춤님은~

음~~!

봉사만 1떵 ㅋㅋ
채비운용 세심히 보신분은
대백회 일등인디 ..
일등 안해도 상관 엄고..

칭구 얼굴 보는것으로 만족 하지 머..
저런거 머리나쁜 제가 따라하기에는

너무 벅차고,,,

저번에 사진에 나온 은둔자님 낚시 전용차보면

주위에 잠복해 있다가 혹시나

대마막걸린가,, 고런거 사러 가실때

잽싸게 낚시가방 들고 튈라고 하는디,

당최 찾지를 못허니 환장 허것슈~~

월님들 소싯적에 낚시열정으로 공부했으면

지금은 뭣하고들 계실까유??

저만 그런 생각하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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