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님이 붕어 잡았다는 소식에
배가 살살 아파 거실에서 뒹굴다보니
거실에 먼지가 엄청 나네요.
집이 지은지 20년이 되다 보니 먼지가 점점 더 많아 집니다.
해서 오전내
TV장식장.
쇼파,
탁자,
김치냉장고 두개,
식탁등
끄잡아내고 쓸고 딱고....
시작한김에 베란다까지,
넘 힘들어유 ㅡ.,ㅡ

12병의 거르지 않은 담금주병과,
12병의 거른 담금주병도 깨끗이 닦아
다시 제자릴 찾아가고,

짜장라면 한그릇 맹글어 먹고,
이제 꽃귀경 갑니다.
오늘도 동네 야산 입구에 흐드러지게 핀 가을 국화구경 갑니다..
룰루랄라~~~~^^
계란 후라이가 똭!
즐거운 나들이 되십시오^^
근데 산삼주는 없어요?-,.-?ㅎ
ㅋㅋㅋ
저는..일없는날..
마눌님이 푸닥거리고 치우고 청소하고..먼지날리면..너무너무너무..힘들어하는 스탈입니다..
혹사 시키는것같아요.
휴일은
편안히 쉬셔야죠 ..ㅎ
대청소 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
생선국수로 대신합니다
가을을 느껴보세요.
국화향이 하늘가득 실려오네요^^
국화 향이
여기까지
진동을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빈병이 하나 있어 국화주 담을까 하다가 포기 했습니다.
있는것도 많아서 청소할때는 귀찮을때가 있네요..
다 알아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