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하며 포인트를 선정할시에 먼저 자리하신 조사님들에게 항상 묻곤 합니다
"안녕하세요!! 입질좀 받으셨어요?"
그러면 10이면 10
"방금 와서 잘 모르겠네요 " 또는 " 수심이 너무안나와서 말뚝입니다"
등등 여러 말씀들은 해주시곤 합니다
먼저 자리하신 조사님들에게 기본적인 그날의 조황이나 정보를 얻고자 함에 여쭤보는건
같은 낚시인으로 서로 도우며 즐길수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앞뒤 다자르고 무뚝뚝하게 다가와서는 "고기나와요?"
라고 물어보는건 아니라고 생각이듭니다 .
솔직히 대답 하기도 싫고요
대화에는 기본적인 매너가 있어야지 언제봤다고 앞뒤 다자르고 말을 그렇게 하는지
솔직히 너무 예의없는거 같은데 저만 그런 건가요?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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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도 대도안펴고 그러진않구요 대펴보고 입질없으실때는 커피한잔하시겠습니까?여쭤보곤합니다.
개인에따라 이런저런 낚시이야기 기록이야기로 금새친해지고 철수할때도 서로인사나누기도하구요.
개인에따라서는 말거는걸실어하실수도있고 처음보는사람들과 거리감을둘수도있다고봅니다.
개인차이니 정답은없는것같습니다.
저역시도 오자마자 고기나와요?이건 유료터에서 맞지않나싶습니다.(아닐수도있어요)
물에쳐박구싶더이다. 뭐대단한거한다고..유료터든 자연지든
대꾸정도는 해줍시다
저역시도 인사거내도 쌩으로 답하시는분들이 더러있더라구요.
기분이좋진않죠.고민상담해주는 안녕하세요?인가 그프로그램보면서,
세상에 별에별사람다있다고 또한번느꼈습니다.
즐기자고하는 낚시 그러려니하고넘깁니다.
살림망을 들춰 보는 행동들이 결례가 될수도 있다더군요..
상대방이 싫어하지 않는 범위에서 안녕하세요 손맛좀 보셧나요~?정도에 가벼운 인사 나누며 상대방과 소통하고
떠날때는 더운데 고생하시고 손맛좀 보세요...등에 인사가 적당하단 말을 들은적 있엇네요~~예의 차리기도 어렵더군요~ㅎㅎ
2.날씨 좋습니다
3.붕어 잘 나오고 있는지요!
4.치킨 한 마리하구 막걸리 한 병 사 왔습니다 (참 드시고 하세용) ㅋ
뽀트 타고 가시는 분께 인사...
대꾸 없읍니다.
못들었나... 잔교 쪽으로 오시길래 또 인사...
대꾸 없읍니다.
잔교 도착
입질 있읍니까?
내가 낚시 안했는데 어떻게 압니까?
ㅎㅎㅎ..
이런 분도 계십니다.
붙임성+사교성 좋은 분들이야 서로 인사하고 금방 친구가 되고, 술도 한 잔씩 나누시고...
저처럼 낯을 가리거나 사람이 귀찮은(?) 사람들은 그냥 생까고...
또 그날그날 머리가 복잡하거나 하는 컨디션에 따라 기분이 쎄~하면 그냥 자기 낚시에만 집중하는... ^^;
서로 쉬쉬하고 고기 숨기고 ... 채바도 한땐 ㅎㅎ)
이젠 서로가 나누고 공유하는 아름다운 낚시문화가 정착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아직까지 저수지에서 다른분들에게 고기 좀나와요~?
한번도 물어본적이없네요.
정보없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정신으로~조용히 낙시대를 핍니다.
즐거운 낚시를기원합니다.
입질 없습니까 하고 물어보면 좋은 맘 안생길겁니다.. 댓구는 해주지만 기분 별룹니다..
피크 시간대에는 좀 자제하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이봐요~~~~~~~~~
입질해요???
대꾸 안합니다.
대답해주는 것도 보통일 아니더군요.
그 자리에 다른분 앉아 있길레 "안녕 하세요" 하니 " 여 고기 없어요" 성질내는 수준으로~~~~울컥
많이 시달렸구나 싶더군요.
이럴때도 있습니다. 물어보는 사람은 한사람이지만 대답하는 사람은 수십번 될수도 있거덩요.
무뚝뚝 하더라도 이해해 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