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 소류지 가로등 하나없는 어둠속
제방 수심3m에서 55대 51대 60대 55대 등등
긴대로 편성하고 낚시중입니다. 홀로...
다 좋은데 옆에 과수원이 있는데
농부님께서 산짐승 쫏는다고
대포소리나는 장치를 설치 하셨네요 ㅠㅠ
낮에 왔을땐 약 30분 가격으로 펑펑 하더니
해떨어지니까 3분 간격으로 펑펑하네요
붕어가 물어줄까요? 3분마다 펑펑 하는 중에도요?
저도 한번씩 놀라고 있어요 ㅠㅠ

낮에 머리보다 더큰 옥수수를 탐하다 낚었네요
제가 이정도입니다

포기하고 고기나 구울까요?
적응해있지 않을까요~???
ㅋ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당~ㅎㅎ
..
대포소리에..
멧돼지 출현은 없겠네요..
도닥도닥..
농작물 벼 를 보호하기 위하여 주변에 논이 많으면 더 하지요
거기 다리위로 KTX가 지나는 저수지거든요..
그런대도 두바늘님 조과는 항상 우리를 화장실로 인도하죠..
몸맛?
끝내줬겠네요.
큰고기 잡으면 걸린다는 엘보우 겪으시겠네요
대포소리. 하도 많이들어서
대포소리 흉내 내고 다닙니다,
아마도 그곳 뿡어들도 그 소리 템포에 익숙해져 있을것이라
조과엔 아무 지장이 없을듯합니다!
잠은 어찌 주무셨어여????
한 낮에 있는줄도 모르고 자리 깔았다가
한밤에 갑자기 꽝~~~~
아주 기절합니다
사람이 적응하기는...
밤새 힘들었겠습니다
흥!!!
즐기시기요..
즐기시길요...
5분정도 간격으로....
어느 순간 잊고있다 꽝소리에 깜짝깜짝 놀라면서 욕이 절로 나드이다
소리에 고기가 나올까도 중요하지만 세월을 낚는데는 지장이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