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묻은 개가 뒹겨 묻은 개 나무란다"
"똥이냐 뒹겨 묻은 개냐"
저는 "똥을 묻히고도 모자라 똥 밭에 뒹굴어 온몸에 똥 칠갑을 하였습니다".
언제 부터인가 우리가 좋아서 찾는 이 모임터가
그들만의 리그, 우리가 남이가 너거는 남이다,
우리끼리(?)는 백번 읽어도 좋은 내용도 또 다른 우리는 눈살을 찌푸려야 할 지도 모릅니다.
듣기 좋은 꽃 노래도 백번이면 귀가 싫어합니다.
월욜 아침 부터 난데없이 무슨 똥애기냐, 재수없게.......
제 생각에 다소 비약이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이웃이나, 동창, 동문, 동종 업종, 같은 취미등으로 "계"모임 서너개씩은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남이 아니다라는 것은 좋습니다."
공지사항이나 뒷풀이등을 자게판에 올리면 일일이 쪽지로 보내는 불편함은 없을지 모르지만
소외감을 느끼는 많은 회원님이 계시다라는 배려를 해주심은 어떨까요?
댓글 !
"우리가 남이냐"로 뭉친 친분이 있는 분의 글에는 웃으며 지나 치지만
"너거는 남이다"님의 글에는 눈에 쌍심지를 켜고 달려들어 댓글이 악플로, 쪽지로 욕설을 주고 받고
죽이니 살리니 하다가 "월척을 떠남니다"라는 글만 남긴 채 또 한분이 상처를 입고 ........
우리는 남이 아님니다.
회원님 모두는 커다란 월척의 소중한 계원입니다.
이계 저계가 있을 수 없습니다.
요즘 보면 하루 걸러 하루에 댓글로 다툼이 이어 집니다.
덥습니다.
습도 또한 높습니다.
저 또한 글을 올릴 때 조심에 조심 신중을 하리라 다짐합니다.
우리에겐 토요일이 있습니다.
즐겁게 월요일을 열어 봅시다. 아자 아자 아자 !
대한민국은 "계" 때문에 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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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요^^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인사도 드려야하고....
날씨도 더운데 건강에 유의하시고 물가에 가시면 찐한 손맛도 꼭 보세요...
다같이 월척을 사랑하는 사람들인데 ~ 니편 내편이 어딨겟습니까?
다들 좋은쪽으로만 생각 하고 행동합시다 ~
자유게시판에 어느정도 선에서 지켜야 할 룰운 분명 있어야 하겠지만
지나친 제약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게에는 주인이 없습니다. 있다면 모두가 주인이겠지요.
소외감을 느끼신다면 스스로 참여하시면 됩니다.
뻘죽히 글하나 올리고 댓글이 없다고 소외감 느끼시는 것보다
처음에는 남의 글에 정겨운 댓글부터 달면서 적응하시면 좋을턴데요.
물안게님 말씀 처럼 월척지에 월님들은 모두가 평등하고 소중합니다.^^
내게 무슨 감정이 일고 있는지 감을 못 잡고 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 이 글을 보니
아하!!! 그래서 그랬구나라는 생각이듭니다.
그래도 어찌합니까? 에휴~~월척지가 좋은 걸.....
근데 저는 곗돈 한 번도 안냈으니 탈퇴당하는 건가요?????
그냥 좋아하면 되지 않을까?^^
어제에 친구가 적이 되어버리는 사회생활에서 그만큼 얄팍한 생각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겟지요.
나에 편이되면 입이 찟어지고 남에편이 되면 입에 거품을무는 어리썩은 이들에게 아주 좋은 지침입니다.
어떤 회원님들에 소외감을 느끼는 행동은 자제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쪽계~저쪽계는 월척에서는 있을수가 없는것이 맞습니다.
저역시 지나온 글들에 조심성을 가져볼랍니다.
대단히 덥습니다 건강을 기원합니다.
늘~건강 하십시요.^^*
요즘 날씨탓도 있을겁니다
날씨는덥고 습도높고 불쾌지수 오르고...
잘보고 갑니다
물안개와해장님!
건강 단디 챙기십시오
제가 미숙한지라...지난글들에 조금 흥분하였나봅니다..
용서하소서~~~~ㅠ.ㅠ
저녁에 배는 부르고 할일은 없고 무료 하실 때,
얼굴을 뵙지 못한 회원님께,
여차 저차하여 뵙지는 못하고 인사는 드려야 할 때,
쪽지로 안부도 전하고 인사도 드리는 여유를 가집시다.
인연은 스스로 만들어 지지 않습니다.
만들어야 합니다.
4일 후면 토요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