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밀양이 39도인가 머시기 찍었다던디 오늘은 서울이 그러네요. 아직 삼복 더위는 시작도 안했는데, 올여름 얼마나 더울려고 이러는지? 삼실에 앉아 반바지 입고 에어콩 틀고 실링펜 돌려서 시원하기는 한데 에어콩 때문에 머리가 느므느므 아프네요. ㅡ.,ㅡ 에어콩 바람 안좋아해서 왠만하면 안트는데 오늘은 에어콩 없으면 클 나겄네유..... 아 가을은 언제 오려나????
공식은 39도가 조금 넘었지만, 실제는 40도를 넘겼습니다.
아... 설도 덥네요
이런 날씨엔 에컹 틀어야합니더~
싫어도 할수 없습니더~~
근디 벌써 가을을 기다리시믄....
너무 이른거 같은데에....
앞으로 밀양은 안 만나고 박양만 만나는 걸로
에어컨 바람 싫어서
선풍기로 버팅기고 있음
머리가 핑돌고 어지러움
그래도 악착같이
버티고있음
덥따 더워
오늘 서울도 진짜 만만지 않네요
비밀스러운 볕이라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빽빽한 햇살이군요.
어인님 덕분에 한문 공부 또 하고 갑니다.^^
가을은 고만두고 태풍이라도 한번 스쳐갔으면 합니다.
휴~~
지금은 호우경보 내렸습니다.
조금 있으면 다 떠내려 가게 생겼슴다..
ㅡ.,ㅡ
어인님 하나 알아갑니다^^
다들 사우나에서 서너시간은 기본 아녔어여??ㅡ.,ㅡ;
초극고온, 국지적 단시간 초집중폭우 등을
일상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특히 재난 관계기관은 반드시 염두해두고
대비를 철저히 했으면 합니다.
30여년전 신월동 모부대에서 근무했는데
후배들 이 폭염에 무탈하게 군생활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