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하천 보에서 낚시를 했었습니다.
마수걸이로 월척이 나와 잔뜩 기대감을 품고 낚시를 했드랩죠.
깔작거리는 게입질이 많았구요.
참게가 서식하는 곳이니...뭐!
그러려니...했죠.
미끼 갈려고 대를 들었는데...
찌 밑으로 봉돌이 사라졌드라구요.
수심 1m 50정도 였거든요.
일단 당황했지만서도 잡은 월척이 있으니...
다시 원줄 갈고 낚시를 했어요.
이렇게 원줄 3개 갈고 또 했습죠.
붕어 입질은 없고 게입질들만....ㅠㅠ
또 미끼 갈려고 대를 들었는데..
아! 글시 이번에는 찌 조차도 안딸려오고 그 자리에 진정 말뚝으로....ㅠㅠ
줄을 보니 초리실에서 2-3m 지점을 싹둑!
이 상황에선 완전 멘붕이 오드라구요.
질문 드립니다.
이게 가능한 것인가요?
참게가 또는 그 무엇이....
수심 1m50권에서 찌 위쪽 초리실에서 2ㅡ3m 지점 원줄을 자른다는게 가능할까요.
경험 많으신 조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도대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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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칼과 같은 집게로 싹뚝~~~
저도 궁금하네요.
목줄은 미끼를 탐하다 자를수 있다지만 원줄을 자른다?
한동안 참게낚시 엄청 다녔는데, 목줄은 잘린적 한두번 있지만 목줄은 잘린적이 없네요.
참게 원없이 잡아다 참게장 담가서 주변 지인들에게 많이 돌렸는데,,,,,
하천에 주으러 다닐때는 하룻밤에 200여마리 이상 주은적도~~~~~
그걸 화장실에 씻으러 부어놓으니 화장실이 온통 까맣더군요....ㅎ
그래도 원줄까지 짜르는 경우는 드물텐데요
참게소행이죠
원줄짜르기 선수입니다
낚시줄보다 두꺼운 나이론줄 입니다
잡아 놓고 가면 놔두면 집게에 집히는건 전부 짜릅니다...근데 합사는 못짜르더군요..
완전 복어랑 비슷하네요. ^^
올해 10번정도 당했습니다.
원줄 중간이 잘려나가더군요. ㅎ
황당하기도하고 지금도 이해불가입니다. ㅠㅠ
카본줄 3호 쓰는데 그냥 자릅니다
찌가 둥둥 떠있을때도 있습니다 ㅎㅎㅎ
게가싹둑 한게아닐까요?
참게는 팔길이가 딱 찌톱 3마디야 3마디올리는 곳에서는 낚시 하지마라 !!!!
이러시던데요 ㅋㅋ
목줄을 3번 끊어 먹혔고 결국엔 원줄도 잘라서 찌가 동동거리는 것을 간신히
회수하고나니까 낚시할 맴이 사라져서 두손 들고 철수한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