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후 한달정도 지나 최근 에어컨 설치를 했는데 숄더백에 현금 100만원 도난 당했습니다
에어컨설치 중에 부품없다시길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제가 잠깐 집을 비운게 ㅠ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사님이 유력합니다.
물증은 없고 지문이나DNA로 잡아도 소용없겠죠?
낚시가방 살돈인데 답답허네요
사람을 믿고 도와준게 이리 되니 돈보다 사람이 괴씸하네요 그래서 더 잡고싶은 마음입니다.
기사님 고생하신다고 실외기들어주고 작업할때 잡업무까지 도와줬는데 쩝~
국가수 부를까요?
도둑 맞았습니다 어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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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히 명함돌리고, 그 동네 에어컨설치는 도맡아서 할텐데요.
그런 바보같은 짓을 할까요?
확고한 심증이나 물증이 있으시다면,
경찰에 신고하시고요.
가겨간놈보다 잃어버린 사람이 죄가 더 많다고
왠냐고 여쭈니까
이렇게 말씀하시데요 어믄사람 의심을 한다고
설사 기사가 가져갔다고해도 증거가 없으니 답답하시것네요
그냥 없었던 돈이다 생각하시는게..
혹시 가족들중에 누군가 발견하고 드셨는지도 모릅니다.
섯부른 의심은 더 큰 의심과 화병만 생기게하죠
못찾으실거 같으면 빠르게 잊는게 좋으실듯하네요
나중에 정말 뜻밖의 장소에서 그 돈이 발견되면 괜한 기사분만 의심한게 되지 않을까요
도난사고 발생시 분명히 자신들이 젤 먼저 의심이 갈걸알텐데 과연 그런걸 가만하고 그런짓을 했을까요??
만에하나 가져갔다해도 확실한 물증없인 아무것도 할수없습니다..
오히려 역 고소당할지도 모르니;; 신중히 판단하시고 가족분들과 상의후 판단하는게 좋을듯싶습니다~
혹시 모르니 가족분들에게도 다시 한번 여쭤보시고...
뭐라고 드릴말씀이 없네요. 꼭 좋은소식 있으시길 바랍니다.
가져간x, 잃어버린x
다른사람이 나를 의심한다 생각 해보세요
기분이 좋지많은 않을껄요
1% 라도 범인이 아닐 가능성 때문에 그러는겁니다
억울한 누명은 살인행위와 같습니다
제가 답답하네요...ㅠㅠ
가장 먼저 의심을 받을 위치에 있는 사람이 그런 짓을 할 수 있을까요?
그 기사분이 범인이 아니라면 얼마나 이글의 보면 억울할까요
저두 잃어버린 님의 불찰이라 생각됩니다
혹시 기사분이 아니라면 그 충격은 어마어마 하겠죠.,,,
의심하면 할수록 의심은 자꾸만 더 커져서 사실처럼 변하여 내 마음속에 자리 잡습니다 ^^
잊어버리고 또 모으면되죠
외려 무고죄가 될 수 있습니다.
설령 그 상황에서 뻔히 자기가 의심받을 상황인데
에어컨 기사님이 그리하셨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