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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톨님의 똥 폭탄!!!

ㅋㅋㅋ 왜가리가 싼 똥을 차 유리로 받아 내셨다고 하네요,,ㅎㅎ 그녀석 한 번 똥을 싸면 한 바가지 쯤 쌉니다.. 대단한 양이더라고요.. 바야흐로 20여년전,, 전 친구와 금강으로 릴 낚시를 떠났더랬습니다. 당시에는 물 흐름도 많고 해서 릴 낚시를 많이 했는데요.. 릴에는 붕어와 누치, 잉어, 거대한 자라 등이 잡혔더랬습니다. 그 친구와는 자주 낚시를 다녔는데,, 그날도 어김없이 그 친구와 금강 청벽(당시는 공사 때문에 강변에 찻길이 있었네요)으로 가게 됐죠.. 붕순이 서너마리 낚았을 때 느닷없는 비명소리가 들렸습니다.. 아니 뭐지? 저쪽에서 낚시를 하던 친구가 제게 막 달려오면서 "$벌 $벌 &벌 거리더라구유 그래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왼쪽 머리로부터 어깨에 이르기까지 온통 왜가리 똥을 덮어 쓰고 있는 겁니다.. 뭐냐? 물었더니 그지같은 새가 자기한테 똥을 쌌다고,,에구~~ 제 차를 가지고 낚시를 갔는데 선뜻 차를 주고 싶지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냄새 겁나게 나더라구요~~켁~~ 그 친구 지금은 어디에서 사는지 궁금하기 그지 없네요,, 친구야 잘 살제? 혹시 여전히 낚시해서 월척 회원이거든 연락함 하렴,,ㅋㅋㅋ 이글 보면 금방 알테니께~~

응!!!

이 친구는 잘살고이떠...

그때 떵 디럽다고 피하던 넌 잘 사나?
달구지~~~ ㅋㅋㅋ

그 때 내 차 가지고 목욕탕 가겠다고 난리 치던 거 생각나지?? ㅋㅋㅋ

안 줄라다 불쌍해서 줬다는~~ ㅎㅎ
ㅋㅋㅋ 그렸어??

에구,, 우쭈쭈~~~ 이제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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