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나한테 이럴 수 있어?
내가 니들을 얼매나 이뻐하는디~~~~~~~~ㅡ.,ㅡ
지난주말 반년만에 고향엘 다녀왔었지요.
여차저차 겸사겸사 다녀오는길에
어릴적 뛰놀던 앞산에 올라 잔대도 캐고, 천문동도 캐고, 죽순도 캐고,
해질녘에는 부모님 산소 벌초도 하고,
참 좋은시간 보내고 왔더랬지요.
그러나 어제 아침부터 실실 손목이 가렵기 시작합니다.

잔대캐면서 날이 너무 더워 팔을 걷고 하였더니,
이박사님이 찾던 땅찔레놈들한테 팔이 긁혔었습니다.
그냥 냅두었더니,
풀독이 올랐네요.
이놈들이 누굴 독살할려고~~~~~~~~~~~~~~ㅡ.,ㅡ
내가 풀떼기들을 얼매나 사랑허는디....
다행이 독살당하기 직전에 위기를 벗어났습니다....ㅋ
이제 팔토시하고 돌아다녀야할 시기입니다.
풀이 많이 자라 진드기도 조심해야 하고,
뱜들도 조심해야 하고,
모기도 조심해야 하고,
좌우간 낚시 댕기시믄서 독살 당하지 않도록 다들 조심들 하세유~~~~~~~~~~~^^
피부과도 한번 다녀오시고 빨리 쾌차하세요
앞으론 풀떼기들은 쫌 멀리하시구요...
아픔도, 고통도 함께하지요.
첫사랑의 아픔은 아련하고,,,
풀떼기좀 멀리하시고 낚시에 쉼취해보심이 ^^
병원에라도 다녀오세요.
학실하게 독살...
험...
저도 피부가 연해서 항상 조심합니다..
특히 이제 소참진드기등 야외에서 조심할 시기입니다..
제가 다 묻어 버리겠습니다.
따끔따끔 하시겠습니다.
병원이요?
그냥 빨간약 바르면 나을건데요...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두바늘님.
내가 아무리 대충대충 낚시해도 두바늘님보다는 꼬기 더 잘잡거등욧...
난 그날도 4시간만에 얼척이 두개에 7~8치 6개 했거등요....ㅋ
꼬부기아자씨
아꿉죠...
확실히 보낼수 있었는디...ㅎ
물파스요?
가만 사무실에 물파스가 어딨더라???
쏠라님.
이제는 많이 간지럽진 않아요...
제가 또 독이라믄 막 거시기 허는 양천칠독문의 문주 아닙니까????ㅍㅎㅎ
규민빠님.
묻어버린다구여?
묻는거 좋아하다보면 앙되는디...^^
공감 합니다.히~~
앵?
너무 일찍??
아직 안??
텨~~
♥
깜돈님 좀 묻어주세요.
그분? 께서 그런줄....
피부가 좀 약한편입니다.
부항뜨면 난리도 아닙니다...ㅡ.,ㅡ
깜도니님.
확 붕날라~^^
피터님.
규민빠님이 잘묻기는 하지요^^
대책없는아자씨
풀밭에 갈때 조심해요.
독살당하지 않으시려면~~^^
말벌 한방 쏘이시죠 ㅎㅎ
저도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라 걍 알로에 바르고 맙니더
저도 그리 심하지 않고 가라 앉습니다.
장화신고 산행하다보면 땀띠도 나고 늘 그렇지요...^^
독에는 빨간약이 직효입니다^^
풀때길 넘 얕잡아 보신듯.. 뻘껀약 바르세요~
겨우 풀띠기안테 당하시고는..왜그르셔요.?
이박사님은 막..살모사를 뺨따구 때리신다는데..
아...니... 왜 막 화를 내시구???
텨==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