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더운데
독조는 외롭고 무섭습니다.
내편과 어울려 다녀야 뻘꾼들과 부대끼는 일이 있어도 안전합니다.
그래야 어깨 힘주고 독조한 사람들을 기죽이기도 할 수 있습니다.
앗차 실수로
미끄러져 물에 빠져도 건져 줄 사람도 있고
산짐승의 위험과 간혹 엄습해 오는 공포감도 떨칠 수 있습니다.
특히,
귀신도 멧돼지도 없지만 제일 무서운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월척지의 자게방 포인트입니다.
혼자서는 도저히 출조를 못하겠습니다.
몇년 전 사람이 좋아서 구석진 자리에 앉게 되었고
좋은 분들 만나서 정들었던 곳!
이제 사람이 무서워서 독조를 못하겠습니다.
낚시 갔다와서 조행기 올리면 응원과 박수가 고마웠고,
월척이라도 잡았다고 자랑하면 아낌없는 축하를 받고
그 마움에 답한다고 어떤글 어느분의 글에도 호응하는 댓글 올렸었는데.....
세월지나 지금은
조행기도 올리면 낚시는 니만 다니나?
월척 낚았다고 사진이라도 올리면 월척은 니만 낚았나?........
댓글을 활성화 하자는 뜻으로
댓글 100개 달린 기념으로 "대백회"가 출범했잖습니까?
자게방에서 다투는 사이에
"습작조행기"코너에 가서 첫 조행기에 응원 글이나 올려주면 좋겠습니다.
휴가들 잘 보내시고
낚시와 함께하는 살이가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독조(獨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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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게방지 가 좀 무섭기는 해도 그냥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요즘은 시비거는 사람이 많아 져서 예전처럼 정답지는 않아도
그래도 아직은 독조해도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 월척지에 독조로 시작했고
뭐 지금도 따로 어울리는 사람이 없으니 아직도 독조중이지요
저수지에도 비 바람 따라 수위가 오르내리듯 월척지도 그렇다고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지요 소쩍새우는밤 선배님 ^^
믿으세요. 자방은 점점 좋아질거예요.
시빕니다....ㅋ
혼자가 아니니 언제던지 오이소...
일단 댓글달러....휘리릭~~~ 뿅!
제비는 물가에 갈 때마다 대편성 해놓고 운동 해야지"
맨날 말만 앞서고는 늘상 운동을 포기했습니다
습작"이 시작되고 부터는 카메라 들고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여야 하기에
재활 운동 하기 싫어도 자동으로 운동이 됩니다.
저 같이 재활운동이 필수 이기에 습작에"조행기 올리는 사람도 있고
환경개선"개인의 취미로 하는 것인데
누구든지 손가락짓을 하면은 아니 되지요!
편안한 시간 되세요!
낚시는 독조에맛이있는데
요즘은 동출이 부러워보입니다
화이팅입니다 ^^
물찬o제비님
언제이고 한번내려가려합니다
옆에서 같이 사진찍으면서 운동하려구요 ^^
둥글게둥글게 참편하지만 ᆢ
실천이 안돼는거 같습니다
조행기 보러 갈렵니다^^
귀신이 나오는곳
뻘꾼이 있는곳
안전사고가 있는곳
자게방 독조 포인트에
언제나 소밤님과 함께하는
정의라는 가장 강력한 친구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바로 "칠곡시!!" ..쨔쟌 ~~
칠곡시는 농담이고요 ~ 그냥 제마음 입니다.
중요한 포인트(요점)는 언제 어디서든
불의와 악의 보다는 정의와 선의가 승리는 한다는 것입니다.
나자신이 정의와 선의의 편에 서있다면 두려울것이 뭐가 있습니까 ~
격투기의 황제 "효도르"인가? 하는 그사람 한번 보십시요 ~ 얼마나 귀엽습니까?
제대로 못배우고 쫌금 안다는 녀석들이나 성질 부리고 까부는 것입니다. !!
제말씀이 항상 두서가 뚜렷 하지 않아 죄송합니다만, 결론은 소밤님을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ㅎ ㅔ ㅎ ㅔ ;;
저도 일년에 두어번은 독조합니다.
가끔 한번씩은 독조도 나름데로
매력있읍니다.
도대체 조행기가 오데 있습니까?
찾다가찾다가 못찾아 물어봅니다
소밤님 조행기 말고
그냥 누구든 처음쓰는 조행기를 말씀하신듯합니다.
소쩍새울던
묘지골이 그립습니다(충주)
어느 골짜기에선가 또 울겠지요
제가 옆에항상 같이 있어드릴께요~~~
소밤님 계신곳으로 갈까 봅니다
언제쯤이면 선배님과 동출 할 수 있을런지 장담하진 못하지만,,,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휴가, 낚시 그리고 일상에서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언제나 마음이 편한 낚시생활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