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귀신이야기도 많고한데 정말 인적없는 산속 소류지에서 독조하시는분들 기분이 어떠신가요?
정말 안무서운가요 아님 참고 버티는건가요?
저는 사짜 오짜잡는분들보다 혼자 아무렇지않게 독조하시는분이 정말 부럽습니다
귀신은 없다고 저도 생각하는데 산짐승이라던지 생각만해도.. 독조하시는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정말 안무섭나요?
오리지날 독조...
가장 편합니다.
말이 독조지 막상 현장가면 낚시하시는분 종종 있습니다..
주윗분들하고 애기도하고 살림이 넉넉하면 나눠 먹기도하고..
저수지관리인 올라오면 생라면에 소주한잔 대접하고..저고 한잔정도 마셔주고..
낚시할때 술 먹지는 않지만 소주 한병은 꼭 가지고 다닙니다..접대용.
10번중1~2번 정도 오리지날 독조 정도..
깜깜 밤중에..
뒤에서 ..
붕어좀 나오나요 ?
기절초풍..
이런거 몇번 겪은일이고..
그동네 못된놈들2~3 놈들한테 당할번한 것도 여러번..
관리형 저수지 아니면 독조안합니다..
낚시하다가 밤이되어 한두분 계시면 그냥하지만
다 철수하면 절대 혼자 낚시안하고
부랴부랴 철수 합니다..
낮에는 생각이 이정도면 밤에 해도 되겠다고
생각이 들다가도
밤이되면 분위기와 느낌이 전혀 달라집니다..
제겐 절 수퍼맨으로 만들어주는 신비의 약물,
쏘주가 있습죠ㅠ
마음속에서오는것
귀신보다는
사람이훨씬
무섭습니다
제 마음이 더 무섭심미더 ^^;
독조 가서 오싹함도 느껴보고...
독조 가서 양아치들 만나 돈도 뺏겨보고...
독조 가서 차도 빠져보고...
독조 가서 기절도 해보고...
독조 가서 동네 미망인과 눈도 맞아??(이건 빼죠~~)
독조 가서 술도 먹어보고...
독조 가서 짐승도 만나보고...
독조 가서 뱀도 만나보고...
웬만한거 다 경험해본듯 합니다...
아직도 독조 좋아라 하고 잘갑니다...
무섭기 보단 외롭습니다...
독조시 가장 슬픈건....
혼자 하고 있는데 동행있는 2명이 들어오시는게 제일로 부럽습니다...
하기야 그 먼 임하 하지골에 남자랑 여인이랑 둘이서 출조를 한것도 봤습니다
대체 먼일이 있었던지....
멧돌이들이 우굴거리는데서는 더 짜릿했을듯 합니다
해서 이번주 도전입니다
그것도 내림으로 .....
미쳤지 내가 먼 내림을 ...
미망인 만나 그 부분!!!!
급 땡김미도....쪽지로 쫌~~~~~~~^^;
신내림이 아니라 미친내림인듯 합니다
에고 우쩌다가 이모양까정
그져 바닥이 최고인데...
귀신때문에 무서운것도 싫지만 산짐승이나 갑자기 몸에 이상이 생기면 어떻게 합니까...
전 아무렇지 않게 버팀니다.
뒤에서 "바스락!" 소리가 나믄 후레쉬를 확! 토끼
또 "바스락!" 하믄 후레쉬를 확! 너구리
뭐 대충 이랬더랬쥬~~
근디 요즘은 밤에 낚시를 못가유~~
체력이 안 되유~~
밤 낚시 하고 나믄 이틀을 쳐 자더라구유~~~ ㅋㅋㅋ
뭐!!쪼까 무섭기는 한디,,,그래도 붕순이와 만날 설레임에,,마냥
핸드폰 안터지는건 부지기수고 종종 멧돼지도 봅니다..
귀신 , 산짐승도 무섭지만
여기서 혹시 내가 잘못되면 어떻게 하지?
이래 저래 겁을 먹으니 대쩡 없더군요.
앉은채로 가위에 눌렸을땐 4짜고 5짜고 다 필요 없더군요 ㅎㅎㅎ
허나 편하게 낚시할만한 벗을 찾지 못해 여태 독조 중 입니다.
물고기 꼬랑지라도 보렴 독조를 하는 수밖에 엄써서ᆢ^^;
아름다운 시간이지요, 독조.
혼자 있는데
밤 늦게 두서너명이
다가와 조황 물어보면 무서워요.
안해본 사람은 그 진정한 망중한을 느끼지 못함미동
독조시 제일 우험한건 산짐승도 아니요
구신들도 아닙니덩
제일 무서븐기 사람 입니동..아마도 당해보신분덜
더러 계실듯 합니더..
지도 요즘 가끔은 지만의 망중한을 즐기로 독조를..ㅎ
가장 편합니다.
말이 독조지 막상 현장가면 낚시하시는분 종종 있습니다..
주윗분들하고 애기도하고 살림이 넉넉하면 나눠 먹기도하고..
저수지관리인 올라오면 생라면에 소주한잔 대접하고..저고 한잔정도 마셔주고..
낚시할때 술 먹지는 않지만 소주 한병은 꼭 가지고 다닙니다..접대용.
10번중1~2번 정도 오리지날 독조 정도..
보이건 좀!!
인적드문 산속지 돼지나 사람 무서워요
새벽에 빛이 둥둥 떠다니능데...
도깨비불? 귀신불? 흠칫하고서 한참 머리를 광회전 시켰능데..
아.. 반딧불이구나..라고 인지한 순간부터 다시 맘의 평온...
찌리고나서 저는 관리터만 다녀유
왠지 모르게 오금이 저려오는 것 외는 기이치않습니다.
사람보다 무서운 사람만 안 나타난다면요.
뒤에서 ..
붕어좀 나오나요 ?
기절초풍..
이런거 몇번 겪은일이고..
그동네 못된놈들2~3 놈들한테 당할번한 것도 여러번..
관리형 저수지 아니면 독조안합니다..
낚시하다가 밤이되어 한두분 계시면 그냥하지만
다 철수하면 절대 혼자 낚시안하고
부랴부랴 철수 합니다..
낮에는 생각이 이정도면 밤에 해도 되겠다고
생각이 들다가도
밤이되면 분위기와 느낌이 전혀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