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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보내게 계좌번호 주이소.ㅠㅠㅠ

그저께 그림자님 청도단감 사는 김에 제가 드릴 분이 있어 같이 부탁하였습니다. 단감 값, 택배비, 전화비 부쳐 준다고 계좌번호 문자로 부탁했는데 만나서 받겠다고 아직 소식 없습니다. 많이 불안합니다. 이십여년 전, 후배 새 차 뽑자마자 제가 주차하다가 뒷 범퍼 약간 그림을 그렸죠. 후배의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하더니 "나중에 술이나 한 잔 사주소." 말 마이소. 그 다음에 술한 잔이 아니라 박스로 들이댔심니더. 세 배는 더 들어갔실 낌니더.ㅠㅠㅠ 그림자님 계좌번호 주이소, 돈 부치게…… 인자 그때처럼 세 배 몬 쏨니더.

사채업자들의 수법중 하나죠..돈 준대도 안받는..

클~~났습니다..ㅋㅋ
안익은 감 줘가꼬
침만 질질 흘리게 만들고......
림자님.... 나뻐요
정직한분들이 항상 손해를 보는것이 정석입니다.

그대신 덕을 쌓죠. ^^;;
아부지와함께님 아마 그림자님께 계좌번호 받으시긴 틀리셧을겁니다~!~


감사 줄 이자 충당하시려면 미리 감나무를 한그루 키우세유~~ㅎㅎ
ㅋㅋ...
아무튼 글올려 이익보는게 없어...
여기 자개방은...^^
헉! 지가 돌머리라 계좌번호도 못외워서리...ㅠ
죄송합니다...
지금 업무차 은행 갑니다.

아~놔 돈 부친다는데 왜? 왜? 왜?

안갈쳐 주능교?

남들은 돈 안보낸다고 난리인데.ㅠㅠㅠ
123-456-7890

대신 제 계좌라도...ㅎㅎㅎ
제꺼라도 계좌드릴까요~? 선배님~ㅋㅋ
저 깨끗한 계좌 있습니다
이쪽으로ᆞᆞ
왜ᆢ웃음이 날까요^^

사람 냄새 많이 납니다ᆢ

3자인 제가 보기엔 넘 행복합니다ᆢ

두 분께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ᆢㅎㅎ
농협 대구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제일은행
계좌 다 있습니다
아무거나 골라잡으시소....
은행 갔다 왔심더.

오늘 결제 한 돈만 2억이 넘심더.

물론 제 돈은 아니지만....

그림자님 앞으로 내 그림자 뒤만 졸졸 따라 다니면 우얍니꺼.

진짜 클났심더.
허 허 밤길 무서워서 우짭니까 선배님

제가 지산동 이사가면 보디가드 해 드리겠습니다.
저한테 보내주십시오.

잘 전달하겠습니다.





봉투만
음.... 젤루 무서운 방법에 걸리셨네여...ㅠㅠ
월척자율방범대원을 이용하세요...빨리...ㅎㅎ
심조사님이

그 돈 가지고 한 잔 하자꼬 하십니다!
그림자 그양반 상종 말아야 겠습니다 ㅎㅎ
붕춤 선배님 말씀에 적극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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