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겠네요

오늘새벽1시에 낚시갔습니다. 아침입질볼라구요^^ 도착해서 간소하게4대펴니 2시입니다. 3시경. 혹부리32한마리하고. 해뜨기만을기다렸습니다. 5시경. 비가내립니다. 처남이파라솔을안가져와서.철수할까말까. 고민중. 48대가 까딱까딱거립니다. 옥내림채비 원줄1.75 목줄1.5호. 입질예민하구만하는데. 찌가쭉빨려들어가더니. 쭉올라오는거. 냅다 챔질했더니. 쐐액 ㅋㅋ. 우우웅. 낚시대가웁니다. 팔떨어져나갈거같고. 낚시대3대다감아서. 전빵박살나고. 채비다끈어버렸네요. 망할놈의 잉어70. 아침이다와가는구나하고. 밤새기다렸는데. 망할놈때문에. 철수했네요. 올해낮낚시로4짜2마리하곤. 그후로죄다 월척. 에휴. 참좋은기회였는데. 비까지보슬보슬오고. 처남은도움이안되고. 망할잉어땜에기분잡치고. 실컷잠이나자야겠습니다. 제가간곳은 수로형계곡지입니다. 빵이아주좋습니다. 좀더추워지면. 청도오시는분 연락함주세요 동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