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내부 청소를 하고 있는데...차안 어디선가...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혼자 상상을 해봅니다...
'쥐가 들어왔나?...어떻게 들어왔지?...점프를 해서 들어왔나?;'
차내부 구석구석을 찾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쥐는 보이지 않네요. 또다시 들려오는 부스럭거림...
소리의 위치를 파악하고 포획에 나섰죠.
그런데...쥐가 아닌 조그만한 참새네요 ㅋ 차 문 열었을때 실수로 날아들어온듯 생각되네요
귀엽죠? 키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새는 자연이 더 그리울것 같아서...날려 보냈습니다
차를 타고 아파트 단지를 나가던중 도로 우측바닥에 뭔가 있는데...회색양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나서 스치는 생각...양말이 아닌것 같네
차를 세우고 내려서 뒤로 되돌아 가보았습니다.
이 녀석이 눈은 반이상이 감긴채로 목에 낚시줄이 묶여 소리도 못내고 있더군요.
얼른 차에가서 가위를 들고와서 낚시줄을 끊으려 했지만...너무 꽉 조여있어서
줄을 잡아당길때 마다 괴로워 하네요;
할수 없이 목부분의 털을 약간 자르고 줄을 잘라주었습니다.
그래도 눈을 뜨지 못하고 축 늘어져 있습니다.
길가쪽에 나무와 풀이 있어...거기에 놓아두었습니다.
10분뒤에 가니 그 자리에는 새가 없네요.
'날아갔나??..아니면 고양이가?;;....'라고 생각할때 쯤에 한마리 새가 날아와 차에 앉습니다.
살려준 그넘이랑 똑같이 생겼네요
그리고 2~3분정도 차 주위를 맴돌다가 사라지네요
오늘은 청개구리가 집안으로 들어왔네요
동물들을 무서워하는 모친이 한마디 합니다.
'어제 집앞에 기어가던 개구리 한마리 있더니...그넘이 따라왔나?'
('기어가? ...그럼 그넘은 두꺼비인데 ㅋㅋ')
'어 그런갑네...엄마따라 집에 들어왔나보다..'
개구리중에 제일 작고 귀여운 청개구리...
집에 들어와서 어디를 그렇게 돌아다녔는지...온몸에 먼지를 두르고 있네요
집에 들어온 기념사진 한장찍고 집앞 수로에 돌려보내줬습니다.
이번비가...사람들만이 아닌 동물들에게도 힘들었었나 봅니다.
소렌토님, 연놀부님, 핑크플로이드님, 너죽고나4짜님, 쿠마님
댓글 올리신 여러분들도 자연, 그리고 동물을 사랑하시는분들임을 알고 있습니다.
동물농장에서 나온 동물과 커뮤니케이터 '하이디'가 치료하는 모습을 보면
말 못하는 동물이지만...대화를 하고 놀랄만한 결과도 보여줍니다.
그리고 낚시줄에 목이 졸려 죽을뻔한 새를 구했을때..
새가 보여준 것을 생각하면...동물들이 우리와 말이 달라서 대화만 되지 않을뿐이지..생각하고...표현은 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시간되시는분...'상주의 의로운 소 누렁이' 검색해서 동영상 한번 보십시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나왔는데 할머니가 죽자...피가 나도록 머리를 받고...
<br/>결국 할머니를 따라서 가네요
세상도 따듯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복받으실겁니다.^^
참새. 청개구리. 이름모를새 잘보고갑니다
언제나 안출하시고 건강 하십시요
댓글 올리신 여러분들도 자연, 그리고 동물을 사랑하시는분들임을 알고 있습니다.
동물농장에서 나온 동물과 커뮤니케이터 '하이디'가 치료하는 모습을 보면
말 못하는 동물이지만...대화를 하고 놀랄만한 결과도 보여줍니다.
그리고 낚시줄에 목이 졸려 죽을뻔한 새를 구했을때..
새가 보여준 것을 생각하면...동물들이 우리와 말이 달라서 대화만 되지 않을뿐이지..생각하고...표현은 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시간되시는분...'상주의 의로운 소 누렁이' 검색해서 동영상 한번 보십시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나왔는데 할머니가 죽자...피가 나도록 머리를 받고... <br/>결국 할머니를 따라서 가네요
복 마니마니 받으실겁니다
추천 많이 날리고 싶어나~~~~~~~~~~~~~~~~~~~
이방은 추천이 없어니
~~추천~~~~
저도 유기견 3마리 분양하여 키우고있습니다.
자연이 사라진다면 흔히 볼수있는 곤충이나 동물이 사라지겠죠
인천에 살고있는데, 이번 청라도 개발로 자연 저수지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토종 붕어및 메기등 국내어류가 많이 있는곳인데 아쉽네요.
인공저수지로 개발하여 아시안게임 요트 경기장이 된다나요....
애들 손으로 만져보게만 하고 자연의 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