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동침...

20여년만에 한이불을 덮고 잤습니다. 코도골고 잠꼬대도하고 냄새도나고.. 그래도 꼭 껴안고 잤습니다. 조금전 아침밥을 같이먹고 헤어졌습니다. 걱정스런 표정으로.. "학교 빼먹지 말아라" "공부 쉬엄 쉬엄 해라" 두마디를 저에게 얘기하고 병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앞으로 몇년을 저렇게 살다가실지 모르겠습니다. 울엄마... 그래도 저렇게라도 오래오래 살아계시면 좋겠다는 욕심을 부려봅니다.

휴...

글을 읽다보니 마음이 애잔합니다.

맛난거 마니 사주세요....^^
어머님께서 병원엔 왜 계시는지요ᆢ
욕심이라뇨~~ 당연 오래오래 계셔야죠
힘내세요~~
주다야싸님의 걱정만큼 어머님이 천수를 누리실겁니다
90노인두분 아직 계십니다

마음 같지가 않아 항상 ㅚ송스런마음입니다

야싸님 글보고 아침에 전화해 봅니다 모친 감기 걸렸셨네요 ㅠㅠ
에구.... 선배님!!

저두 모친께 전화한통 드려야겠네요
랩소디님..
그와중에 몇수 올렸다는 소문이 지금 전국적으로 알려지고있던데요...
거기 붕어가 문제가 쫌 있는건가유? 히히힣~~~
23 ~24 정모 됩니다
4 마리 다 합치면요...히히히
골붕어님...
나중에 환갑 지니믄,
고스톱, 훌라...10원 짜리로만 가끔 해보셔요..ㅎ

치매 예방에 좋답니다.
쫌더 살다가 나중에 동전많이 모아지면, 한판 붙읍시더..ㅎㅎ
어머님 말씀대로
술 공부좀 쉬엄쉬엄 하십시요 ^^
건강하시고 완쾌되시기 바래야죠ᆢ^~^#
어~허, 소빅사님!

저 어제 술 안먹었습니다.
험! 험!
어여 정정하신 모습으로 병원문을 박차고 나오시는
좋은 소식 기대 합니다
부모님은혜를 어찌 헤아릴수...
주다님 그런맘으로도 흐믓해 하실겁니다.
다다음주 모친제사인데 평소 멀 좋아하셨는지도
잘 모르겠네요.자식에게 주시기만 하셧지...
입대날짜 받고 일주일전에 돌아가셔서 철이없었다는
변명만 합니다ㅜㅜ
주다님 가정에 평안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랄께요.
화이팅.!
새벽 3시경 서울로 출발을 했습니다ᆞ
도착해서 전화를 드리니 어머니께서 우시더군요ᆞ
이부자리를 보니 마음이 그러시다고ᆢ

주다야싸님!
아프고 애잔한 마음 함께 합니다 ᆞ
엄마..
엄니..

항상 그리운 여인입니다
제게는 가장 큰 두글자 이름 입니다
먼길 부지런히 다니시는 맘, 지켜보는 사람도 흐믓하답니다.

감사합니다 소풍님..
지금 미소지을때가 아닌신거 같은데 ...ㅋㅋ

잠쫌 자둬야하는거 아녀요...
저....
어제 낚시대 깔았습니다

다대편성!

심지어 육대ㅎ


그리고 풀 취침^^~

지금요 말짱입니더
한마디가 빠졌네요...

"친구들과 싸우지 마라"


저는 자랄때 "항상 조심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성격이 꼼꼼해 졌습니다 ^^
향수님..
오늘은 뭐 흘리고 왔슈..ㅋ
삽은 어떤분이 돌려주셨나 몰러..
헉!

저 방금 순간적으로 차 트렁크에 갔다왔습니다 ㅎㅎ

다행이 가져왔네요 ^^

어제 8대나 피고 꽝쳐서 후유증이 대단합니다.

에휴 ~ 고기없는줄 알면서 미련을 왜 떨었는지 ㅠ.ㅠ;
가슴이 먹먹합니다...

계실때 잘해주십시요.

전 고아아닌 고아된지가 오렌지입니다.
참 다할수 없음을 통감합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낙시도 지금 동면기에 있습니다
자주 연통도 드리고 찿아뵈어 마음속에 죄스러움이
남지 않았어면 합니다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안어니....
산골붕어님..
좋은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