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척도 늘 살짝살짝 눈팅만하고 들어가고 낚시도 주말을 이용해서 아는 조우 서너명과 아님 혼자 조용히 즐기고 들어 옵니다
일년에 두서너번 동호회 출조 하신 분들과 만나지요
저번주 모 동호회 계곡지 저수지에서 보았습니다
늘 만날때마다 다 다른 동호회인데 공통점 두가지가 있더군요
저수지 전체가 와짝지껄합니다
본부석 불 환하게 켜시고 아무데나 후레쉬 비춥니다
술마시고 떠들면서 왜 장소도 불편한 물가에서 모임을 하는건지 ...
배려심 전혀 없이 불켜놓고 불피우고 후레쉬 겁나 밝은놈 둘러 대는지...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왜 그럴까?
아마도 저분들은 붕어를 너무 사랑하셔서 붕어 씨말림 방지 차원에서 동호회 결성해서 물가에서 모임한다라고!!
그렇게 마인드 컨트롤 하죠
일주일 내동 찌들리게 일하고 하루밤 힐링하러 나옵니다
업이 아닌지라 피튀기게 상관하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배려는 가지고 나오싶사 하는 바램에서 몇자 적어 봅니다~~
더운 여름 모두들 안출 하세요^^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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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사람 나름인 것이겠지만 여럿이서 함께 물가에 나오는 분들 중 조용히 물가를 찾는 분들을 배려함없이 눈치없이 아무꺼리낌없이 한참을 소란피우는 그런분들이 간간히 봅니다.
동호회 출조라면 많은인원이 함께 출조하는 경우인데
청소잘하고 조용히 낚시하고 뒷처리 잘하고 가는 동호회도 있겠지만, 동호회 단체출조의 경우 그 일원중 남을 배려하는 생각없이 행동하는사람들이 종종 끼어있는 것을 여러번 목도했습니다.
아무래도 여럿이 함께하다보면 자기 동호회친분관계에만 너무 치우쳐 타인에 대한 배려를 쉽게 망각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동호회를 통해 단체출조하시는 분들은 회원 한두분이 타인을 배려함 없는 무례한 행동을 했을지라도 동호회자체가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고, 건전한 낚시문화를 만들어가야할 낚시동호인으로서 단체출조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면 더할나위 없겠습니다....
그러나 전 그분들도
나름대로 이해하려 합니다
아무래도 군집이 되면 시끄럽기 마련입니다
모처럼 만났으니 그네들 반갑기도하겠죠 ^^
그리고 전구다마 5촉이상 들고 흔들어 대면 밧데리 빼서 혓바닥에 찌찌기입니다. ㅋㅋ
낚시가 목적이지만...
사람과의 만남이 즐겁기에...
당연한듯 합니다..
그나마...아침에 깨끗이 청소하는 모습만 보여준다면 만족할따름이지염....
떠들고 놀고 다음날 청소도 대충하는 동호회만 아니면...
전 괜찮습니다.....
가급적 꾼들 없는 곳 찾기도 어렵고, 사람이 모이면 시끄러워 지는것 당연한데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더더욱 조심하고 배려하여 욕 안얻어먹도록 노력 할게요
쉽지 않습니다.
여럿이 모이면 당연히 소리가 나죠.
미리 현수막 등으로 모임을 알려
후발 출조객에게 양해를 구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제발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