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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나?

똑같이 직장생활하고 퇴근해서 왜 나만 저녁준비해야돼? 마눌이 불평을 하기에 그래 알았다 오늘은 내가 준비해주께 제육볶음에 노가리조림까지 저녁준비를 해줬습니다. 됐나? 옆에 있던 딸래미가 한마디합니다. 엄마가 한것보다 맛있다 이제 저녁은 아빠가 해주~~~~! 이걸 확마! 웬수가 따로없네요 영락없이 저녁 당번되게 생겼네요

이참에 그냥 전업주부로..


왜 화를 내세유.. 살려주세요...
천일염 한가마니 넣고
제육볶음 노가리 조림을 하셨어~~~야








ㅌ ㅕ
그러다 조금 지나면
김치도 담그고,
장아찌도 담그고,
간장도 담그고,
고추장도 담그고,
된장도 담그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겁니다..ㅋ

그나저나 디게 안어울리는 그림입니다..ㅋㄷㅋㄷ
딸랑구 얘기에
사모님 서운하셨을듯...
아닌가? 고도의 전략인가?
아무튼 몸이 열개라도
모자란 울 선배님
일이 더 많아졌네요 ㅜㅜ
그러게 저녁을 망치셨어야 담부터 안시키죠..
전 예전에 생각해보면..

애엄마 ㅡ 등이 나간 것 같아요..
나 ㅡ 어 철물점 아저씨 불러
애엄마 ㅡ 수도꼭지가 이상해요..
나 ㅡ 철물점 아저씨 불러
애엄마 ㅡ 이거 고쳐야 되는데 철물점 아저씨 부를까요?
나 ㅡ 잘 아네 그렇게 해..ㅎㅎ
딸램 홧팀~~!!!!

입니다.

그렇다구요.....
저녁 당번 당첨!
진심으로
축하 !? 를
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드디어..인정받으셔꾼요..
...
저는 앞으로 딱 십년만..더 개겨볼라고요..
슬픈 아빠님들...

이렇게 열심히 해도 낚시는겨우 허락받고
주말과 연휴에도 주우욱 가실겁니다~^^
저녁...
1.시간이...
2.허락하면...
3.가끔은...
4.저녁을 준비 하십시요.
뭉실님이 즐기는거죠?
저도 그걸 즐깁니다.
맛있게 먹어주니 기분도 좋고...
딸이 엄마편인듯.
소금을 한주먹씩 추가하세요.
보기좋은 모습입니다.내가족인데 한번씩 해주세요.
그래서 전 몇개만 합니다
그거 질리면 어마가 해줘 합니다 ^^
둘이서 아직 직장인이라
저녘에 내가 밥 하고
식사후 설걷이 까지.
아침은 나는 우유에 귀리로
때우고 먼저 출근
마눌은 혼밥
집안 대청소도 나의몫
나이 먹으니 어쩔수 없어요.
조만간 주부습진 체험할수도 있겠네요
축하드립니다^^
언제쯤 딸래미 한테 음식 한번 해주려나 ㅎㅎ
이제 쫌 있음 분위기가 바뀝니데이~

ㅡ주중 열심히 봉사했으니께 주말엔 낚시가도 되지?

ㅡ밥은? 누가 하라고?

머 이케 됩니데이~~~

ㅋㅋㅋ 텨 ==3 ===3 ========= 3
엄마가.딸에게
그렇게 말하라고 시킨겁니다.
고도에 술책입니다..
겁나 매운고추 한숟갈
천일염 한숟갈...추천드립니다.ㅎ
이번 기회에 요리학원도 다녀보아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훗날~ 제육볶음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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