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아버님에게 같이 낚시가자고 말씀드렸습니다. 결혼하고싶다고 이야기를 하려고 할 계획인데 참...떨리네요 ㅎㅎ 겨울이 오기전에 낚시한번 가자고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제 장비가 너무 허술했던지라..너무추울때 가서 입질한번 못받아내면 어쩌나 걱정도되네요 ㅎㅎ
꼭 허락받구요
장비는 있는 그대로 보이시는 것이 자연스럽겠죠.
이런 저런 얘기를 물으실 것입니다. 그때 용기있게 말씀 드리세요.
만약에 제 딸아이 남친이 경주초짜님의 경우라면 하고 가정한 제 생각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드릴께요.^^
어른의 건강을 배려하여 인근 하우스낚시를 이용해보심이 어떨까요??
한 두대의 낚싯대만으로도 낚시가능하고 가까이 앉으셔서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시고,
매점의 막걸리도 한잔 드리고...
이 시기엔 노지는 비추입니다 ..
그리고 찌 끝만 보지 마시고 온갖 시다바리를 다 해 드리세요.
조심해야 할 건 술인데..
같이 고성 방가를 한다거나 저수지를 보며 쉬야를 하는
불상사는 절대 없어야 합니다. ㅎㅎ
부럽습니다.
저는 청도소싸움장에서 구경하다 말씀드렸었는데,
아직도 아버님이 그때애기를하시곤합니다. 진정성만보이시면 좋은결과있을거에요~ 건투를빕니다!
무척이나 설레이겠습니다 그려
꼭 결혼 승낙 받아 오셔요~~
부디 좋은결실 맺으시길....
파스타님 오랫만에뵙네요^_^보내주신찌 이번에 드디어 출격합니다 ㅎ다시한번
감사드려요^____^
부럽네요..
좋은결과 기대할게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이러시면 어떡하실려고요?
미리 시장에서 한마리 사서 가방에 숨겨가세요. ㅎㅎ
좋은결과 기원합니다~~~~~^^
가진건없지만 하루 빌려드리겠습니다 ㅋ
대신 예비신부 친구한명 소개시켜주셔야 합니다
딜?
예비 장인이 골수꾼이라도 끝까지 함구하세요.
낚시는 결혼식 올리고 동출 하세요...진정한 실력은 그때....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