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좋은 시즌은 끝난거 같습니다.
지렁이에도 월척이 덥썩덥썩 물어주던 호시절은 다 갔구요.
특히 남도 해안가 지역은
밤엔 엄청난 모기떼의 공습 두렵습니다.
배쓰없는 평지형 저수지엔 밤새 바늘물고 늘어지는 잔챙이 붕어들이
두렵습니다.
아침 동틀녘부터 내리쬐는 강한 햇살도 두렵구요.
올 여름날 일을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밤에도 식지 않는 고수온의 물도 그렇구,
지루하고 긴 장마도 그렇구,
모기떼두 그렇구,
끈적끈적한 열대야도 그렇구,
그래두 어쩌것어요. 할건 해야쥬.
무슨 숙명이라두 되는듯 갖은 난관에도 물가에 나가 봐야쥬.
올 여름에두 모두들 무탈하게 수고들 하셔요.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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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오실거지요?
주말에 뵙겠습니다
5월 17일 대기근무
5월 18일 09:00 퇴근
퇴근 후 장비손질 & 월척사이트 중고장터 및 자계판 매복
5월 19일 휴무
5월 20일 휴무
아! 따분합니다
배다고 멀리나가시면 입도 즐겁구 모기도 업드라구요
이제부터 보리 누래질때 바다 낚시 시즌 오픈 하네요
백령도에서 배타고 중국방향(정서방향)으로 1시간반이상 달리면
eez 근처에서 우럭낚시 하시면 기록갱신 노릴만 하시고요
태안에서 정서로 달리면
격렬비열도까지 가서하시면 모기두 안물고 좋더라구요
격비는 동격비 서격비 북격비 3개의 바위섬이네요
물가로갑니다
조황이 좋으면 보너스구요
나열하신 이유가 출조이유입니다 ㅎㅎ
천수만 대호만 모기도 만만친 않더군요 헌혈증 몇장 잇답니다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