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내랑 손맛 보여주고 싶어서...
봉재지 다녀왔습니다.
봉재지...아무리봉재지라도 비수기가 있더군요
11시30분 부터 3시30분 까지...5치~7치5수하고 참찹한데..
두사람이 아내랑 제가 조금 낮조행이라서 졸려서 눈을 잠시 붙이는데..
제가방을 드는게아님니까^^
범굴을 들어오다니 싶어....그냥 뺨을 가격합니다.
우싸[대구말입니다]당하기 싫으면 조용히 타라.
경찰서에 인도하고 자초지종과..조서쓰고나왔습니다.
뭐 벌금 정도 나올듯 하답니다. 현장범이라도 자신이 인정해야 하는데...
증거와증인이 없다는군요..조용히 따라 타라는게 결정적인 화근 인데.....후후^^
그리곤..돌아왔습니다.
전 소주한잔 하러 진안동에 들렀는데...세종이엄마가 와우!!하고 문자를 보내왔길래
뭔데..하곤 전화 거니깐...일전에 사둔 로또가 3등 되었담니다..ㅎㅎㅎㅎ
집에와서 확인하니...^^ 대박입니다.
좋은일만 생기려나 봄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
^^ 두마리 토끼를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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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도독눔을 잡았단 말이지요. 카~~
그 눔이 낚시대 들고 갈 때 잡았다면 꼼짝마라인데 말이죠.
그냥 찌올라오길래 낚시에 손댔다고 우기면....애매하겠네요.^^
경찰에게 현행범이니 아무튼 전과조회에 전화번호 따서 중고장터 검색 함 하지 그랬어유.
저는 여름에도 츄리닝 긴팔 입습니다.
봉재지에서도 나이키 긴팔 잠바 검정색 입었는데..
션그라스끼고 의자 체쳐두니 자는줄 알았나봄니다.
세종이엄마는 겁내지도 않습니다^^
조서에자백받으면 벌금형이라네요^^
기분 댓마이 입니다 ㅎㅎㅎㅎ
나는 5천원도 안맞던디 ㅜㅜ
축하혀유~
역쉬!
열심히 사는 이에게는 하늘에서도 복을^^
고거 통장에 넣어 두었다가
연말에 전국 망년회 함 합시다요! ㅋ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잡았는데, 증인을 내세우라 하나요?
이놈에 세상이 어찌 돌아가려고 그러는지, 자기네들 밥 그릇 싸움에는 불을 켜면서...에혀~~~
그만하시기 다행이십니다...낚시대 잃어버리지 안으셨고, 험한꼴 안 당하셨으니 말입니다...
이제는 대명을 함 "로또바라기"님으로 바꿔보심 어떠실런지요?
한마리는 토끼 아닌것 같네요 ㅎㅎ
3등 당첨 내게도 이런날 오려나 아니지 복권을 사야지~~~~축하드려유
낚시대 절도범 잡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한잠자고나니 내자리가 휑~~~ㅡ.ㅜ
살림망하고 삐꾸통만놔두고 나머진 싸그리 가져갔더군요..~
그저 멍~~~~@.@
어찌 전국방방곡곡에 선전을 하시는지...
월하님캉, 허연할배가 가만히 있겠어요
3등 턱내라고 지구 끝까지라도 따라갈 분들입니다
인자 우얄라캄니까...
퍼뜩 한잔 사이소....
토끼 한마리는 싸대기토끼였네요...ㅋㅋ
자기가 묵고 자프니 넘을 걸고가는 사람 꼭 있어요~
걍 거서 홍어나 마니 묵으삼~~ 못따루아자씨!!!
못먹는 홍어 계속 먹어라먹어라..
무슨 심포...????
갈낙탕이나 먹어야지...독천가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