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대전에 거주하는 별의 심장입니다.
이번 대체공휴일까지는 아니지만 올해 두번째 출조를 계획중입니다. 저질 체력이라 1박 밖에는 못합니다.
물론 밥만 열심히 주고 올거니까 화장실 가실일 없으시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출발(두번째니까 출조라고 하기도 뭐하네요)전에 오데를 가볼까 지도 검색은 많이 해봤는데 정보도 없고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어서 귀뜸 동냥 좀 부탁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15년 전만 해도 딴에는 1년에 3분의 2이상 주말에는 다녔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뜸해지더니 이제는 낚시가 시큰둥해져서 인지 연중 행사가 되버렸습니다.(1년에 5회미만)
강계나 수로보다는 조용한 소류지나 저수지를 선호하는 편인데.... 너무 무서운 산속소류지는 좀.....
한두분정도 계시면 무서움도 덜하고 좋을듯 합니다.
아시듯이 낚시금지법으로 시끄러운 마당에 쓰레기로 인하여 마을과 인접한곳의 소류지는 주민의 반대로 인하여
괜시리 갖다가 헛고생 할까 미리 두렵네요.ㅠㅠ 참~ 오래간만에 가는데 말이죠
그나마 간간히 수년전부터 이용했던 유료지가 5월에 가보니 물을 다빼고 영업을 안한다고 하네요ㅠㅠ
자주는 못 가지만 *꾼들 마냥 버리고 오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제가 머무른자리의 남이 버리고간 쓰레기까지는 수거해왔습니다.
시원한 찌맛은 크게 기대도 안하구요 잔잔한 수면에 툼벙 던지는 채비의 안착에 따른 물파장과 오래간만에 환하게 밝혀놓은
찌불만 보고와도 좋습니다. 어느분처럼 사짜 오짜를 트럭단위로 잡고는 싶지만 능력 부족으로 불가능합니다.^^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 귀뜸 좀 부탁 드려도 될런지요?
가만.... 낚수대를 워따 둿더라@_@
청양 백금지.
또...
근데, 대전에 사시면서 갈 만한 저수지를 알려달라시는 건 좀..^^;
루길이 솎아내믄 간간히 나와주더군요.
냇가로 연산, 두계, 제원, 영동등 참으로 많은데....
주말이면 낚시하시는 분들도 많지싶은데요
사실 댓글 하나도 안 달아 주실줄 알았거든요
토요일에 1박 예상했습니다
모처럼 비도 온다하니 찌불과 멋찐 물파장은 예상했지만 파라솔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추가가되네요. 힐링하고 돌아 오겠습니다
하룻밤 정말 오래간만에 자유로운 낭만을느끼고 돌아 올것같네요
관심과 조언 감사합니다
이쁜 애기붕어라도 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