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이자 마지막 시도 입니다..ㅠㅠ

첫번째 시도는 타이밍이 아주 기가 막히게..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었죠.. 지난 4월에 먼저 하늘나라로 간 동생 49제날 이식을 했었어요..정말이지 세상에 환생 이란게 존재를 한다면..정말 동생이 환생 했을꺼라고.. 많이 고맙고..좀 무서운 얘기지만..와이프가 선뜻 먼저 동생이 환생 하는거면 좋겠다고.. 결과는 실패했습니다..ㅠㅠ 기대가 참 많이 컸던만큼 실망도 컸습니다..가족이라고는 동생 뿐이었거든요..ㅠㅠ 와이프가..그래도 세상에 신랑 피붙이는 한명쯤 있어야 되지 않겠냐며..이 힘든 결정을 두번째 이자 마지막으로 내렸습니다.. 동생 보내고 한동안 정말 폐인처럼 살았는데.. 이젠 옆에 있는 와이프 생각 하면서..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야겠죠..ㅠㅠ 잘 될꺼란 생각으로 대기실에서 대기 중입니다.. 와이프한테 참 잘해야 할것 같습니다.. 많이 미안하고..많이 고맙습니다..ㅠㅠ 오래간만에 글 쓰는건데..이런 내용이네요..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고..옆에계신 반려자 분께 사랑한다 표현 하시는 하루 되시길.. 힐링을 목적으로 낚시를 다니고 있는 부부 낚시인 입니다..^^ 힘좀 주세요.. 퇴근하고 부랴부랴 달려 왔는데..혼자 들어갔네요..ㅠㅠ 지금 할수 있는게 대기실..대기..ㅠㅠ 이게 전부입니다.. 사진이 안올라가네요..ㅠㅠ 인공수정 중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