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올린 친구님의 글을 공유했더랬습니다.
양파 한 조각을 귀(귓구멍)에 꽂아두고 다니면 머리가 안 아파진다고 해서요.
공유한 그 글을 보면 양파가 참 좋은 야채인 건 분명한 사실인 것 같았습니다.
어제 점심 무렵 그 글을 읽고, 바로 양파 한 조각을 잘라 귀에 꽂고 다녔더랬는데, 약간의 효과는 보는 듯했습니다.
일단 머리가 무겁기는 하되, 덜 무겁네요.
지끈지끈하거나 멍하거나 띵한 것도 덜한 것도 같고요. ^^
좋은 친구님을 두었더니 이런 좋은 처방도 나오고, 참말 여자사람은 많을수록.. 아니, (좋은)친구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오전에 한 조각을, 오후엔 또 새로 한 조각을 잘라 꽂고 다닐려고 합니다.
두통만 다 나아봐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타락과 유희를 막.. 그냥 막... ^,.^;
(귀에 양파가 아닌, 꽃을 꽂아야 하는 건 아닌지 원... ㅡ,.ㅡ;)
주위 평소에 두통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 계시면 처방 함 해줘보세요.
아참! 12지신 중 네번째(?) 중탕도 실제로 편두통이나 이유를 알 수 없는 만성두통엔 정말 효과가 좋습니다. ^.~
두통엔 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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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꽃을 꽂으면... 무태박 옛 여친이 됩니다만..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양파를 즐겨 먹어서 밤마다 싸모님을 괴롭힐(?) 줄만 알았지..... 양파에도 그런 효능이 있는줄 미처 몰랐습니다 @@"
무태박님 옛여친분이
귀에 꽃을 꼽고 다니셨다고요?
그라입시더 선배님이
얘기하시는 무태박이란 분이 설마.... 두달이 알고 있는 그 무태박님은 아니시겠지요.? ⊙⊙"
마늘을 똥꼬에 꽂으믄....음...다 헐어요
머 그렇다구요@@
효능이 있다니 다행입니다.
양파즙복용도
효과있지 않을까요?
묘 중탕이라?
기분 묘해집니데이 ㅎㅎ
아-- 아닙니다.
이박사님 !
부작용만 없을 것 같으면 좋다는 건 다 해 보시기 바랍니다.
민간요법으로 효험을 보신 분들이 거의 대부분
정확한 치료제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더군요.
이것 저것 하시다 보면
박사님 체질에 맞는 약이 분명 있으리라 봅니다.
여기저기 들은 풍월중에 명약이 있거든요!
이박사님 아프지 말아야 "휘리릭" 신공을 함 뵐수 있을텐데....
늘 건강유의 하시길...
지리산으로 들어가 심마니로 살아야 하나 큰 걱정을 했더랬습니다.
우선 양파로 응급처방을 해보고 또 다른 방편을 찾아보겠습니다.
근데, 무태박님은 뉘신지요? ^^;
두개의달 선배님/
양파를 즐겨드시믄서 밤마다 괴롭히시구 그러시면 앙대염. ㅋ
야싸 으르신/
저한테 왜 이러세효. ㅡ,.ㅡ;
달구지 선배님/
양파즙은 원래 이상지질 고지혈증 심혈관질환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압니다. ^^
붕춤 사단장님/
애석하게도 사실입니다. ^^;
소풍 따거/
풍가 인근 야산에 산삼 있으면 몇 뿌리만 쫌 보내주세효 눼??? ㅋㅋ
무님/
확 마!
두통이라니까 한통이라니...
저런 유머센스 고자님 허시구서는... ㅡ,.ㅡ;
이쪽 민간요법으로 실제 존재합니다. ^^;
리택시 선배님/
빨리 나아 휘리릭 신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3초!
3초만에 여자의 마음을 훔치는 기술을 말합니다만.
양파 냄새는 얼렁 비누로 씻구요.
그 다음엔... 그... ^^;
제가 알기론, 피러 얼쉰께옵서는 <오리지널 스킬 테크널러지 마스터>이신 것으로 압니다만...
무슨 뜻이냐구요?
저도 거기까진 잘... 긁적긁적 ^..^;
조운붕어님/
감사합니다. ^^
왜일까요?ㅎㅎ
꽃님이
귀에 꽃 꽂고 다시셨다는 그라입시더 선배님이 말씀하신 그 꽃님이를
림자옵파가 어떻게 아셔효?
설마
그라입시더 선배님이 말씀하시던 무태박님이....... ㅇㅇ"
통하나 봅니다
두통없는 편안한 날만되길 발어봅니다
근디 왜 두통이 생기셨을까나...
피터 얼쉰의 3초는
토깽이 껍데기를 3초만에 벗기신다고ᆢ
맞죠.
꽃님이를 아세효?
아! 그 영화 꽃님이를 말씀하시는군요.
난 또 울 동네 광녀였던 그...
아 아임돠~
두개의달 선배님께서는 또 어떤 꽃님이를 말씀하시는지요. ^^*
ponza 선배님/
제 두통은 메니에르 증후군 증상 중에 하나구요.
할머니께 유전으로 감사히 받게 되었습니다. ^^;
개진감자님/
지금 이 시각에도 저는 귀에 꽃을 꽂... 아니, 양파조각을 귀에 꽂고 있습니다.
뭔가 좋은 것도 같고 애매모호하네요.
한가지 안 좋은 소식은 둘째 형수께서 그 사돈어른이 앓고 계신 메니에르 증후군을 최근에 앓게 되셨다는 사실입니다.
몇 달 전에 분명히 이비인후과 함 가보시라 그리 말씀을 드렸건만...
두통쯤은 언능 떨쳐버리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