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둔자네 주저리 ..

/ / Hit : 2545 본문+댓글추천 : 0

요즘은 좀 천천히 걷습니다 그렇더라구요 나이가 아직 주저 앉을 나인 아닌데 좀 차분 해졌습니다 주변이나 환경에도 좀 무뎌지구요 나쁜건 아니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모든 면에서 좀 천천히 걷는 행보가 적용됩니다만 이것도 자연적인 변화라 여기고 있습니다 뭔가를 조금 . 정말 조금 느껴간다고나 할까요 주변에서 멀쩡하던 사람이 어느날 넘어가고 세월에 맞서질 못하는 어른들 봐가면서 좀 가라 앉는가 봅니다 요즘엔 부러 사고픈것 사라는 집사람 얘기에 못이긴척 주문도 합니다 예전 같으면 쓸데없는 물건에 적당히 소비하자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을 텐데 요즘은 그도 지금 아니면 못해볼것 같아 말없이 삽니다 너무 아둥 바둥 억지부려도 좋은건 아닙니다 좋은옷도 사입고 꾸며도 보고 부러 좋은 음식도 찿아먹고 .. 같은 업종을 하는 친구에게 전화가 오곤 합니다 어이 박사장 요즘 어때? 이친구 물이 덜빠진 친구입니다 아직 생생하죠 그래서 이곳 저곳 투자도 하고 노는것도 아직 객기가 남아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잃는것도 꽤 많죠 전 적당히 대답합니다 뭐 대충 살지 뭐 너무 바둥거리지마 이친구야 .. 아픈것도 받아 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집니다 하나 하나 해석을 달리하니 그리 아픈것도 아니더라구요 요즘엔 그 아프던 것들을 되려 즐겁게 받아 들이고 지냅니다 많이 편해지네요 각자 처한 환경에서 짊어져야할 짐들이 없지 않겠지만 가능한한 가볍게 여기시는 습관을 들이십시요 최우선은 행복이라 생각 됩니다 즐거울 거리 찿아 웃고 힘든 일들도 거부없이 수용하면 어느순간 잘 넘어가곤 합니다 요즘은 그리 삽니다 사람을 대하는것도 낚시도 일도 .모두 편하게 대하려 합니다 사실 별거 아니더라구요 직장에서 오만상 찌푸렸다가 그얼굴 그대로 집으로 들어가면 내 하나밖에 없는 아내가 .아이들이 긴장하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 찌푸렸던 얼굴 집에 들어가기전 편하게 풀어버리고 웃을거리 만들어 익살스런 표정이나 인사 준비해 들어가면 온가족이 행복 해집니다 많이도 변해왔지만 요즘더 철 (?)들어 가는것 같습니다 행복 하십시요 본인 스스로에게도 .가족에게도 .주변사람들에게도 넉넉해지면 주변 모든게 환해 집니다 전 지금보다 더 웃고 살고 싶습니다 매 순간이 즐거웠으면 싶습니다 별거 아닌것들만 조금 떼 내버리면 그 매순간 행복한 인생도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오늘 이 하루가 지나기 전에 100번은 더 웃을 겁니다

죽을지경인데 어떻게 웃습니까...

속이 디비질라 카는데...

약좀 주이소....

오로지 일찍가서 김치찌개 끊여 갓지은 따뜻한 밥한그릇하고 잠 자고 싶어요...ㅜㅜ...
옳으신 말씀입니다..꼭 가진돈이 많아야만 행복한것은 아니지요.


하루하루 열심히 후회되지않게 생활하였다면 그것이 곧 행복 이지요..


저도 저녁에 지친몸으로 퇴근할때 엘리베이트 거울을보며 얼굴 근육도 풀어주고 한번 씨~익 웃어도 봅니다..


그리고 초인종을 눌르지요....
둔자님 말씀이 맞습니다.

조금 느긋하게,,, 조금 손해보는듯,,,,

내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라진다 하지 안습니까..

긍정적인 사고는 사람의 내면을 바꾸듯이

조금 천천히,,,,둔자님 가을 타시나 봅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말인데..

그게 안되니 말입니다..

못달님~

나도 죽겄슈~~
그러고 싶네요.
한다고 하는데도 와이프는 저의 기분을 기가막히게 알아채지요..
소박하고 겸손하게

경제여건 속에서 다 하고 살렵니다.
세상이 빠르면 얼마나 빠르며~♬
세상이 느리면 얼마나 느으릴까?♪

괜히 노래 "황소걸음"이 생각나네요~

지나는건 시간뿐이요~오♬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