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퇴근길,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할까 하고 뼈다귀 해장국집에 들러 포장하고, 마트에 들려 소주 두빙 사서 손에 들고오는데 왜 뒤통수가 따가울까요?

쩜파리 두빙을 손꾸락 사이에 낑궈서 들고 왔는디, 봉다리에 넣을걸 잘못했나?
아니 쩜파리 두빙은 다들 기본 아닌가요?
소주는 제가 마실것은 아니구,

야가 마실건디... ㅡ.,ㅡ
날두 춘디 맛난 저녁들 드시구, 낼은 집콕들 하세유. 낼은 더 춥다네요. 떵바람도 심하구유....
맛있쥬?
저녁 전이라 배가 고파유... ㅡ,.ㅡ
좋죠.
그 맛난걸 왜 풀떼기?에 양보를 허고 그러세염?...
그나저나 참 부러운 취미 인거는 맞는디...
암튼 부럽구요...
버섯...
암만 봐도 저 버섯이 뭔지를 몰것어유...
맛나게 드세요~~
역시 고수시군요.
버섯만 보구 딱~~~^^
찾아도 안보여서 180그램 샀습니다.
잡아보이님
맛나대서 사왔는데, 국물은 시원하니 좋은데, 뼈는 오늘 삶은게 아니네요. 어제 삶은듯... ㅡ.,ㅡ
하드락님
마시는것 보다는 과정을 즐기는게 더 좋습니다. 그리고 일단 마시면서 건강해지겠지 하고 마십니다.^^
Kim스테파노님
버섯이 먹구 토해내믄 더 맛나유.
저게 상황버섯중 항암효과가 제일 좋은 거래서 사봤습니다.
고향에 가믄 제법 많은곳을 사는데...
찔레나무상황버섯 이랍니다.
대물도사님
술은 딱 두잔만 마셔야 좋습니다.
간에 부담도 없구, 숙취도 없이 깔끔하고...
그런가봅니다.
담금용이라고 크게 써서 같이 들면
괜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