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조하면 이러구 놀아야 한답니다 ㅡ.ㅡ
아래 글에 SM525님께서 독조신고하라시던데 ... 일단 신고하고
(독조와 동출 반반입니다)
혼자가 편하다?
여럿다니다 보면 가끔은 혼자가 호젓하고 편할 때도 있지요
"에이 ~ 혼자 댕기야지"
또 가끔은 독조 할 때 왠지 좀 거슥한 날도 있지 않으시던가요
"확~ 이참에 물벗 하나 만들어봐"
허접채바가 장담합니다
낚시는 혼자보다 둘이 놀기 좋은 겜입니다
뭐든 아니겠습니까마는 훌륭한 파트너는 출조의 재미를 배가시켜 준답니다
좋은 물벗은?
1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고
2 서로의 장비를 지켜주고
3 서로의 애로를 들어주고
뭣보담 덩어리 잡았을 때 기꺼이 염장의 대상이 되어주며 함께 기뻐해주지요
독조에 뒷골 땡기고 옆구리가 허전하신님께 이참에 독조 청산하시고
월척지서 참한 조우 한 분 구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채바가 월척지 참한색시 아니 참한꾼 명단 다수 확보하고 기꺼이 중매서드리겠습니다 ^^
즐거운 주말입니다
출조하시는님 모두에게 덩어리의 행운과 안출을 빕니다
좋은 물벗에 대한 위 3가지 ~~ 동감에 한 표 드리며
올 여름도 건강하게 나시기 바랍니다 !!
혼자 휭하니 떠나는게 습관이 되어서 인지 뒷골은 편안합니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생각 날 때도 있지만 어쩌겠습니까 ?
혼자의 매력은
가고 싶을 때, 지겨우면 언제든지 철수, 장소선택 맘 대로.......
약 한달 보름간 어찌된 심판인지 찌가 움직이질 않기에 지롱이로 블루길 낙수합니다.
지금 보따리 챙겨볼까 망설이고 .......
창녕 "도야지"로 핸들을
채바바님 고생이 많으시죠?
물가에서는 아름답고 정겹운 벗!이
정말루 소중한것 같습니다.
갑자기 척추 수술한 곳에 3일전부터 이상이 생겨
꼼짝 못하니...딴 세상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겨우 부축을 받아서 한의원을 방문합니다.
어제부터 죽마고우 칭구들은 낚수 어디로 갈까 하면서
전화는 오고 몸 상태는 영 아니고요.
마음은 물가에 있고요.
답답한 가슴만 두드리고 담배 연기로 한 숨만 뿜어 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일명"염장질~~~예뿐 사모님 자랑맞지요.ㅎㅎ
내하고 가끔 같이 가자고 밤 낮으로 쫓아다니는 사람들은 휼륭한 파트너가 아이고 한마디로 골때리는 밤세 웃다가 낚시 접습니더.
낚시가 와 안돼는둥~ 너는 잡고 나는 안잡이는곳에 앉혀 줬다는둥 확~수장시키고 싶을때가 있습니더.ㅋㅋ
미우나 고우나 내 주위에 낚수놀이 상대는 죽마고우와 후배 선배 5명정도는 있습니더.
6명 같이 한번 모이면 한마디로 조상이 시끄럽습니더~
부디 건강하시구요~연합정출 장소로 지금 출발할까 싶습니더~
가슴에 확 와닿습니다.^^
1 서로의 안전을 지켜주고
2 서로의 장비를 지켜주고
3 서로의 애로를 들어주고
특히 1번 만큼은 불혹을 넘어 지명(知命)에 든 나이를 생각하면 더욱 절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독조는 당분간 계속 될 것 같습니다.
1, 동행분의 조행 시간 및 일정으로 나의 자유로운 조행일정이 간섭 받아서.
2, 동행분이 신경쓰여 식사며 포인트 이동이 제한 될 수 있어서. (혼자는 먹는거에 구애 받지 않은데..)
3, 무엇보다 편하고 좋은 물벗이 아직 없어서.
채바바님! 기회가 되면 좋은 물벗 중매(?)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채바바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면서 하얀비닐님 말씀에도 동의합니다
현지낚시점에서 만났다가 함께 출조도 하고
급한 일 있으면 먼저 가도 괜찮은 관계도 어떨까 합니다
너무 동출이라는 것에 메이지도 않으면서
10년, 20년 이상 물벗으로 지내는 관계(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는 관계)가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사생활, 가정사 너무 적나라하게 얘기하다보면 나중에 이야기거리가 뽀롱나 애매해지는 경우를 전에 조우회 활동시 느꼈기에
조우회 가입안하고 독조하게된 계기)
적당한 긴장과 자유가 조화를 이루는 관계가 제일 무난할 듯합니다
낚시얘기만 주로하고 자연에 묻혀 하루의 인연을 이어가는 만남도 괜찮으리라 봅니다
늘 안전한 출조와 즐거운 조행되십시요
좋은모임 잘댕기오시길 빕니다
물해님 연신 힛트하시더니 달포는 숨고르시란거 같습니다
도야지가신다니 덩어리 많은곳에서 징한 손맛보세요^^
물찬님 병원가실 때 불러만주세요 도우미 자원합니다
(도우미 1 장커피 2 채바바)
하비님요
수중전도 불사하시던데 안전제일이지요
언제든 말씀만하시면 짝궁 맞춰드릴게요 ^^
혼자입니다
늘 반성합니다만 사람이 변하지 않는거라
제 부족으로 생각합니다
중매 부탁드립니다.
연상도 전혀 상관없구요, 잘 받들어 모시겠습니다.
선배님 명성에 먹칠하지 않을 자신 물론 있구요^^
조용한 소류지도 한번 가고 싶은데 무서버서 가보질 못하네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딸린 자식없는....쫌 참한조우 있습니까~???
그 모습으로 계곡지에 앉아계시면
츠자 구신,짐승들....모두 도망가겠습니다.
3일전에 갔던 소류지에 물빠진 상류 뻘밭에 단체 목욕을 내려왔던 산돼지가
50m까지 접근했는데 노랑오줌쌌습니다.
팔이 우리할 정도로 돌팔매질을 해도 꿈쩍도 않더니 밭침대로 의자를 치는 소리(금속음)에
걸음아 날 살려라고 산으로 토꼈습니다.
근거가 있는지 모르지만,
금속음에 반응을 했습니다.
출조!세월이 갈 수록 혼자가 편합니다.
2.속이 고목나무라 염장에는 허공에 까리비깁니더..
3.좋은 물벗이란? 마음이 통하는 사람아닌가 십습니다만..
4.중매(?) 좀서주이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