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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납량 시리즈..ㅋ

아는 형님이 20여년 전에 지방의 저수지에서 7월 말경 낚시를 하다 로또 보다 확률이 낮은 경험.. 계곡형이라 여름엔 시원한 그늘이 군데 군데 있어 지방인 들이 자주 찾는곳인데 더위가 누그러 질 시간에 맞춰 낚시터에 도착하여 대를 편성 하고 밤낚시를 떡밥위주로 했는데 준척급 씨알이 찌를 시원하게 올려주고 당길 힘도 좋아 밤을 세우기로 하고 낚시를 했답니다.. 새벽녁 물안개가 가득 찌불이 희미하고 잘들어 가던 포인트에 찌가 서지않고 하길레 찌꺼기가 있나 싶어 몇번을 다시던져 봐도 뭔가 검은 비닐봉지 처럼 보이는 물체가 있어 걸어 당겨내야 겠다고 생각하고 던져 걸었다 싶어 당기는데 엄청난 무게에 봉지에 물이 가득 담긴줄 알고 가까이 오길레 후레쉬를 켜는 순간 다름 아니 까까머리 사람 머리 였답니다. 식겁을 하고 마을로 내려와 신고 하고 진술하고.. 나중에 알고 보니 고등학생 이랍니다 방학을 맞아 저수지 상류로 놀러 갔다 친구 끼리 술 한잔씩 하고 뒤 처져 내려오다 실족사 했답니다 아직도 혼자 독조는 못 하고 있습니다. 여럿이 모여 낚시담화를 할때면 너거가 먹은 겁은 겁도 아니라고 하며 지금도 그때일을 생각 하고 싶지도 않다고 합니다..

멍빵님이나 첫월척님이

이 글을 읽어야 되는데..ㅎㅎ

무서운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재밌게 봤습니다만 납량으로는 쪼메 약하지 싶습니다.좀더 강한걸루다가 부탁드려요
잘읽었습니다
갠적으로 젤좋아하는 글입니다
중학교 다닐때 여름방학중 금강에서 여울낚시하는데ᆢ

급류에 휩쓸려 보름가까이 못찾던 수상안전요원 사체가 제 바로 옆에서 떠오른적이ᆢ

물에 몸이 탱탱 불어 찟기고 시퍼런 피부색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ᆢㅡㅡ"
드디어 나오네요.
귀신얘기 찾다가 월척을 알게 되었고 월척에
오다보니 붕어낚시도 시작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구신이야그
아주 좋아라함미도.
대신 쎈것(사진)은 산속에서 독조하시는
월님들위해 제목옆에 따로
경고메세지 넣어주는 쎈쓰!!!!!!
남편님께서 밤마다 낚시터납량글 찾아 읽더니만.. 헉..;; 전 상상하니 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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