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보다 빨은 세월이 무서워 한살 더 먹기전에 다급하게 더덕을 파종해 보았습니다.
누군가 산판일 한답시고 밭 위쪽에 포크레인으로 길을 내어 자가용이 올라갈수 있어서 좋기는한데, 아주큰 문제가 생겨 버렸습니다.
윗 사진을 보시다시피 신우대와 칙넝쿨이 만연한 곳입니다.
그런데 굴삭기녀석이 이것을 파서 일부를 텃밭에 묻어버린것입니다.
마사토 산인줄은 알았지만 돌아닌 바위들이 파면 나옵니다.
그바위로 밭뚝을 요렇게 쌓아올렸습니다.
케넨 칙만 두어 트럭은 될듯 합니다.
내부분 잘게 썰어 퇴비로 쓰고, 상태 좋은건 20만정도 투자하여 술과 차를 만들었습니다.
이곳이 두어달간 이용한 주방입니다.
3/2는 이렇게 더덕을 가을파종을 하고, 나머진 두어달을 고생하여 봄 파종 할 것입니다.
100평 남짓한 가을낚시대신 텃밭을 일구워본 철거머리였습니다.
시골집 농기구를 쓰다보니 자꾸 늘어만 갑니다.
땅을 파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땅을 개간한다는건 육골이 빠지는 구나!!!!!~~
여러분 쉬워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는 텃밭 가꾸기는 여러모로 충분히 고려해 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한마디로 뼈 부쎠집니다.정신수양에는 아주 좋은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수술은 해야겠네요 ㅎㅎㅎ
풍성한 수확있으시길,,,
촌부의 견해로 보기에도 밭을 참 예쁘게도 가꾸셨네요.
다 좋은데 진짜 골병드십니다.
조심조심 쉬엄쉬엄하십시오. ^^
꼬기 밥. 준다고생각 하믄 항개도. 힘. 안듭니다
하하하
고생하셨습니다
더덕구이에 돗수물~~캬~~^^
텃밭 부럽습니다
헐ㅡㅡㅡㅡㅡ
멋집니다
철거머리님 대단하시네요
저는 농부의 아들로는 못살것같습니다.
너무힘들어요~~
그래도 땅은 정직해서 노력한만큼 꽝은 없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