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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밤낚시 시즌이 왔습니다

모질게도 춥던 겨울이 밀리지 않으려 버티다가 드디어 훈풍의 봄기운에 밀려나고 말았습니다. 지난밤, 실로 오랫만에 난로없는 봄밤을 물가에서 보냈습니다. 비온뒤의 맑고 깨끗한 공기와 포근한 봄밤에.....입질은...? 물론 준척.월척으로 마릿수 조과도 있었습니다. 꾼이 제아무리 경지에 올랐다 할지라도 입질없는 봄밤,포근함,행복.....이란 글세요! 저는 아직 멀었나 봅니다. 요즘 여기 저기에서 붕어들이 부르는 소리에 달리다 보니 좋은 분,따뜻한 정,진솔한 예깃거리,살아가는 행복....등이 넘치는 자게방에 한동안 뜸했습니다. 반가운 글,좋은 말씀에 일일이 리플로 인사드리지 못하여 송구합니다. 댁에서나,모임에서나,물가에서나 행복한 주말 밤 되세요.
드디어 밤낚시 시즌이 왔습니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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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쩍새님 !
현재 의성 모처에서 밤낚시즐기면서 글읽었습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저도 오늘역시 난로없이 버틸만할거같습니다 ㅎ
근데 여기 수달천국입니다 켁
아직도 여긴 난로와 두꺼운 방한복 없이는 힘들거 같습니다..

꽃봉오리도 안 맺힌걸루 봐서는 아직도 몇 주는 지나야 될거 같습니다..

조행기 보다 보면 만발한 꽃사진이 많던데 부러울 뿐입니다...

소밤님도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소밤님^^

항상 건강하시지요.. 탁이아빠입니다.

낚시에대한 열정 항상 존경하고있습니다^^

언제 뵐수있는날이 오기를 빌어봅니다^^
낚시터 건너 아파트는 완전낚시꾼의집이네요

월척 축하합니다

나도 그곳에살고싶다
빨간 꽃보다 붕어가 더 이쁜것이 나만에 생각이 아닐것입니다.

소밤님께서는 올해는 출발점이 좋아서 아마 기록갱신을 하시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곳 소쩍새 울음소리가 들리는 계절도 다가옵니다 대명에 어울리는 아주 이뿐 그님 구경 잘하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손에 들려 있는 저 붕어... 며칠전 미늘이 님이 걸어 올렸다는 그 붕어 하고 너무 닮았네요.
바늘을 물고 있는 저 월척붕어..너무 이쁘고 능름합니다.^^

소밤님께서도 행복한 봄낚시 계속되세요.
천지가 덩어리 소식인데 무슨 일인지 제게는 먼 나라 이야기 !

지난 밤 성주권 첫 밤낚에 8치 한수로 끝!
옥수수도 어떤 넘(?)의 소행인지 흔적도 없이 홀라당 .......
며칠 전의 비의 영향인지 ?
아니면 붕어와 덜 친해서 인지 ?

기다리면 덩어리님께서 오시겠지요.
즐거운 시간 들 보내십시요.
물론 같은 지역이라도 저수지별로 다릅니다만,
덩치급 붕어들이 일주일 사이에 전부 산란을 마쳤습니다.
활성도도 괜찮고 수심1.5m에서 버티고 째는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소밤님 아직 춥던데....

체력이 대단 하신가 봅니다

워리 손맛 축하 드립니다
따뜻한 남쪽에는 초봄을 지나 밤에도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겠군요...

아직 이곳은 난로없이는 낚시불가입니다.

듣던중 반가운소식입니다. 소밤님!
소밤님 붕수니가 멋집니다

아랫녘은 난로가 없어도 하룻밤 버틸만 하지만..........

이곳 강릉은 아직도 난로는 필수 입니다

낮에는 봄날이고 밤에는 너무 추워요
영광은 개화가 늦어지는것 같습니다
좋은밤 보내셨네요
밤낚시의 본격적인 시즌을 알리는 전령사는
바로 "소쩍~소소쩍!....소쩍새가 울어야 됩니다.
시즌이 끝나면 소쩍새는 그 울음소리가 흔적없이 사라집니다,

5월 아카시아꽃이 주렁주렁 달리고 그 향이 산과 들판에 가득하면
모기가 나타나기 전 까지 춥지도 덥지도 않는 최고의 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소밤님 전 그제 밤낚시갓다가 얼어죽는지 알엇답니다,,

난로없엇으면 포기하고 도망쳣을지도 모를일입니다,,ㅎㅎ

이쑤시개물고잇는 붕어표정이 압권입니다

그 저수지 건달붕어를 체포하신듯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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