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종종 갔던 조그마한 소류지가 있습니다.
새우는 단 한마리도 없던곳이지요....
매번 갈때마다 인근 낚시점에서 준비해간 생새우를 다 방생해주기를 10여번 했습니다.
어제 1년만에 찾은 그곳에 혹시나 새우망을 담궜더니 10분도 안되서 바글바글~~~씨알도 아주 땡땡한것들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자세히 봤더니 그간 내가 풀어준 놈들이랑 아주 판박입니다 판박이.....그놈들의 자식들이죠...쏙 빼닮았어요 ㅎㅎㅎ
이거 제 덕분 맞죠? ㅋㅋㅋㅋ
기분좋게 새우에 딱 한마리 하고 집에왔습니다....
드디어 새우가.....
양반펑키붕어 / / Hit : 1370 본문+댓글추천 : 0
새우 없던 단골터에 새우 던져놓고 1년후
채집망에 없던 새우가 들어오더군요
그것도 집게발 달린 가재처럼 크고 검은 새우들이 ..
다음해부턴 그 새우들이 새끼를 낳았는지 작은 새우들이 무더기로
그리고 지금은 언제든 채집 가능한 새우터가 됐답니다
그런곳이라야 가능하겠지요?
잘 되면 낚시 갈때 마다 편하게 새우 잡아서 다닐수 있을거 같습니다..
전국 방방곡곡 새우 번식 운동 합시다..
주인 알아보던가요?
고생하셨습니다..
새우아부지로요 ㅋ
새우뿐만이 아니라 붕어도 잡아다 넣고 구경하고 싶네요..ㅜㅜ
얼마전에 잡은 월척 금붕어도..
직접 큰경험이 있었서 공감합니다.
로또지 배스블루길 천국이지요.
4만평에 대형지이구요 수생물이 전혀없는 죽음에 저수지였지요.
한번출조하면 새우 10마리 사용하고 남은것 전부 로또지에 다 솓아부었습니다.
아마 새우100통은 부었을것입니다.
2년전부터 새우와 징거미가 엄청나게 많이 돌아다닙니다.
언젠가는 배스와 블루길에 또 당하겟지만요.
저수지에 많은 새우나 수생물이 번식하면 뻘층이 정화되어 살아난다는것이지요.
자동적으로 수질도 좋아지지요.
배스터에 청태가 많고 수질이 더러운것은 수생물이 없기때문이지요.
아주 잘하신일입니다~
빗길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