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즐겨오면서 언제나 가지고 있던 불안한 걱정들....
그런 걱정들이 어느새 하나둘씩 현실로 나타나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스스로 좋아해 자신의 시간과 돈 체력을 투자하며 즐겨마지 않는 낚시를 언제까지 온전히 즐길수 있을지 불안해해야 하는 모순이라니요.
즐길수록 즐길수 있는 터가 줄어드는 자기 함정은 시간이 갈수록 좀더 먼곳으로 여유 없는 저 막조사를 내몹니다.
집에서 가까워 일년에 한두번은 꼭 찾던 석모도 석포리수로 얼마전 물을 완전히 빼고 고기를 전 부 들어냈다고 합니다.
평소 낚시인들이 현지민들에게 인심을 잃지 않았다면 이런 사태가 과연 일어났을지 당연한 질문을 혼자 부질없이 던져 봅니다.
수년 전 낚시가 금지된 교동도 난정지 그 보다 수년전 본류권 낚시가 금지된 남양호 본류권,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낚시를 금지할 계획이라는 청평 물미, '낚시 가능하네 아니네' '주말은 할수 있네 없네' '낮낚시는 되나 밤낚시가 았되네' 등등 말이 많은 죽산포를 비롯한 교동도의 여러 수로들...
제가 알고 있는 것은 극히 일부겠죠.
평택호 조황정보를 올리시며 평택호에 늘어만 가는 낚시 쓰레기 걱정을 하시는 낚시점주님의 글을 보며....
들려오는 좋지 않은 소식들..[평택호 조황 글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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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하겠읍니다..
열심히 청소해야지요~
즐거운 주말 맞으세요~
쓰래기 장난아닙니다
자기것 만이라도 가져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