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그곳에 있다 입니다
오늘 퇴근후 새물찬스 오름수위
덕 볼려고 가까운 저수지로 와이프와
둘이서 짬낚을가따가 허무하게
집에왔어요 ㅠㅠ
ㅠㅠ와이프는 떡밥대 두대 전 풍덩채비 6대
나란히 앉아 떡밥에 옥수수에 7치 붕어가 따문 따문 손맛을 주더라구요 아내와 통해서
낼일가니까 딱10시까지만 하다 가기로 하고
케미꺽고 뜰채로 새우몇마리떠서 밤낚을하는데 9시10분경 우측 연안에 빠짝 부쳐노은
26대 입질 1~2마디 까딱 하곤 찌가 오르다가
다시 수면으로 스르르 잠길때 챔질 엄청난 힘이 손에 전해집니다
뜰채도 찿아보고 손에 전해지는 힘이
웬지 대가 부러질것같은 불안한 생각이 ㅠㅠ 아니나다를까 소리를내며 버티던 대가
따닥 하고 부러집니다 ㅠㅠ부러진대를다시 주워 다시끌어 내려는데 ㅠㅠ
ㅠㅠ목줄이 터져바렸네요 ㅠㅠ
ㅠㅠ허무함과 허탈함 구하기힘든 제낚시대
5짜 붕어? ?미터급 잉어??분명 붕어 입질인데 ㅠㅠ 잠이 안오네요 ㅠㅠ
따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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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부르스선배님,죄송합니다......
큰일 났읍니다.
이제 사모님이 낚시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실거같은
불길한 예감이.........^^;;
무슨괴기 일까나 얼굴도 못봤어니
오늘 또달리겠네 파이팅
한두마디 올리고 스르륵~전형적인 가물치입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