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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번 경험한적 있는 소나기

 

이십여년전 춘전댐에서 위와 똑같은 상황..

저기 앞에서 비구름과 물보라가 몰려오는데 피할데는 없고.. 정말 무서웠었네요..


와우~~!!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순간 굉장했을듯요~
그냥 가따붓는 수준인데요 비맞으면 몸 어디하나 뿌러질거 같은데요 ㅠ
소나기...
1.물 폭탄
2.피해야겠습니다.
저 소나기 지나갈때 온도 뚝 떨어지며, 비 맛고 추워서 한 5분간 턱이 덜덜 그립니다.
저체온증 오는 것 같은 느낌~~~
갑자기 산넘어 하늘이 어두워 지고, 순간 돌품에 낚시대 5대 모두 돌아가 버리고, 피할 시간이 없었네요.
네 몸 균형 잡기도 어렸웠네요~~~~
소나기 짤 느낌~~~ 조금은 알겠네요.
으미 무서운거
자연의 재앙은 정말 무시못하네
저도 양구 월명리에서 낚시하다 정말 비슷한 경험한적이있습니다.
비가 저 멀리서 오는게 보입니다.
순간폭격당하는 기분에 바람이 어마어마합니다.
매형과 지금도 그 상황을 이야기하면 웃음만 납니다.
돌풍과 함께 들어 붓더군요
15분간 파라솔 붙들고 기도했네요
살려달라고 수위가20센티 불어나더군요
저것이 앞으로 접근할땐 얼마나 두려울까요
만나고 싶지않은 악몽이겠죠..
10년전쯤에 양평 백동지에서 경험했는데 신기하데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초평천에서 낚시하다 경험했네요..ㅡ.ㅡ
대피다가 바로 철수해서 차로 피신
그래도 우리나라엔 토네이도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난 어릴적에 울 집 앞마당이 절반만 비오는걸 마루에 앉아서
구경한적 있음요.
옛날 어른들이 소등짝을 가른다는 말이참말이더라구요.
그냥 막 갖다 붓네요~
햐~ 정말 무섭다...ㅡ.ㅡ
이제껏 돌풍 세 번 만났는데 초등학교 때 만난 돌풍은... 날라갈 뻔 했습니다. 자전거 덕에 버텼는데 순간 제 발이 떠서 밀리는 걸 느낌. 방파제였는데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과거 초평지에서 노지 낚시하다 경험해보았네요!!! 갑자기 쏟아진 비에 혼비백산 차로 대피했으나 부러진 미루나무가 차를 덮쳐 뒷유리 다 깨지고 죽을뻔하다 낚시고 뭐고 때려지고 장비 대충싸 도망갔던 시절..... 지금 생각해 보니 아찔한 순간였네요...
우리나라에도 저런 소나기가 온 적이 있었다니 놀랍네요.
올해는 유난히 비가 안 오는데 작년에는 비가 좀 왔던 것 같은데
좌대 타다가 비 오면 낚시대만 받침틀에 놓고 좌대 방안에서 비 오고
천둥, 번개 치는 것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비 좀 와야 할텐데 올해는 너무 가문 것 같아 좀 걱정이네요.
저런 비라도 좋으니 비 쫌 내리게 해 주소서
산불 나면 저렇게 비 가 내렸으면 좋으련만
물폭탄 보다 훨~씬 위에 계신 핵폭탄 수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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