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주말에 이어 바람이 상당 하네요.
오후시간 느긋하게
동네 뒷산 꽃구경 갑니다.
연분홍 찔레꽃.
흰 찔레꽃보다 더 곱네요.
좀 더 진한 색상은 안보이네요.
꽃술이 예쁜 작약!
요즘 백작약은 귀한몸이 되었는지 안보이네요.
노란 꽃창포!
붓꽃!
붓꽃은 꽃창포와 다르게 외피꽃잎에 호피무늬가 있답니다. 키도 붓꽃이 작답니다.
산목련!
함박꽃이라고 하지요.
산목련 꽃봉우리를 신이화라 하여 차를 만들어 마시면 비염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딱 한줌만 얻어 왔습니다.
그래서~~~
750ml 병에 컬랙션용으로 살포시 퐁당!
소주값도 오르고,
설탕값도 오르고,
이것저것 다 올라 이제 취미생활 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아침에 효소좀 만들어 볼까 설탕 20키로 사러 갔더니 50%이상 오른것 같더군요. ㅡ.,ㅡ
휴일밤 편하게 보내세요^^
얼추 마무리 돼가 보입니다.
또 낚시 안하시고 뒷산 가시잖아유
붕어들이 긴장 안한다니깐요
4천원 아닙니까??
아...이제 쏘주도 끊어야겠네...
노랑물 대 놓고 마실라면 한달에 얼맙니까?
딱 한줌입니다.
마실게 아니라서 일부러 작은병에 담느라...
칼갈어님
일요일엔 낚시 하는거 아닙니다.
루피님
식당은 몰겄고, 마트 소주값은 일전에 인상 되었지요. 25도 담금주 쩜파리가 5,800원에서 6,300원으로 올랐더군요.
노랑물은 한병에 백마논짜리도 있습니다.^^
이거 궁합이 잘 맞는거네요`~!
근디 산에 가시믄 뱜 조심하세요`~물리믄 클나요`~!!
이제는 술과 멀리하고자 해서 ,,,
내 몸도 한줌,
동네가 좋은곳인가 봅니다요.
이쁜 꽃들이 활짝 웃어주고.
사람은 주위환경이 만든다고 하더니.
노지사랑님 의 심신이 꽃에 전염됐나
봅니다.
ㆍ
ㆍ
ㆍ
근데 왜 갱주 분은
음흉한 노지할배 라고 할까요?
산은 포근함을 줍니다.
그리고 뒷산 등산로로만 다니니 뱜은 안보입니다.
두바늘님
뱜으로도 담그는데, 꽃으로도 담그는건 안 이상해유...
용우야님
그러게요.
음흉한 사람 눈에 음흉하게 보이는거겠쥬? ㅎ
계속 동산으로~~~
아닌가^^^
멋진 인생을 사시네요.^^
휴일엔 계속 뒷산으로 산책 갈 겁니다.
매주 다녀도 매주 작은 변화가 참 좋습니다.
수우우님.
걷다가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면 숲은 많은 걸 보여준답니다.
땅만 보고 빠르게 걸으면 느낄 수 없는 것들이 많답니다.
저는 왜 싫은건지
좀더있다 창포로 머리감나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백가지 뱜주 담근다고 했으면..
이박사님 겁나 심들었을텐데..
..
근데 뱜술은 땅에 묻어놓으면..
사라진다는데..맞나요??
산책은 건강에 좋습니다.
쏠라님.
보통 키로 구분한다는데, 따로따로 있거나,
생육환경이 달라지면 키도 변하는거라,
꽃잎을 보고 구분하는게 편리합니다.
초율님.
뱜주는 잘못 마시믄 이가 몽땅 빠진답니다.
땅에 묻어 놓으면 사라지는건 누가 들고 가서 그런거 아닐까요?
술값 설탕값 많이 올라서 담금하시는데도
부담되실듯 합니다. 빨리 내려야 할텐데요
감사합니다.^^
수학샘님.
그류~ 까짓것 두줌이라 합시닷.
돈 드는것두 아닌데...
술은 이제 두어가지만 담금하면 더 안해두 될것 같은디, 설탕이 문제네요.
효소에, 장아찌에 사용하는 양이 많은데.... ㅡ.,ㅡ
술도 참 이쁘게 담궈 놓으십니다
전 몇가지 안되지만 대충 큰병에 놔두고
먹을거만 작은병에 덜어 놓는대..
노지님처럼 관리하시려면
자리도 엄청 넓어야 할텐대 대단하십니다
전 모든것을 관상용으로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술병도 일주일에 한번씩 먼지를 닦아 줍니다.
공간도 제법 차지합니다. 그래서 거실이 온통 술병 천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