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딴짓할 때 꼭 입질.

어제 밤 9시가 다 된 시각에 2.4칸 하나 들고 연밭 드갔었습니다. 6치, 9치 연타로 잡고 입질이 없길래, 의자 뒤로 돌아가 영춘권과 장풍 연습하는데 하필 그때 찌가 솟구쳐 엄마야 하믄서 뛰가 챔질했더니 헛챔질이더군요.ㅜ 왜 꼭 쉬아하거나, (내 친구와 후배는)떵때리러 갈 때, 장풍연습, 스쿼트&팔굽혀펴기할 때 입질이 올까요? 어제 헛방한 늠 적어도 7짜였을 텐데 말입니다. 아.. 진짜.ㅡ.,ㅡ;

의자에 앉은 상태 그대로
응가나 쉬를 하십시오.
장풍을 사용하시지요.

버릇처럼 챔질 하러 뛰셨군요.
한쪽눈은 딴쪽을보시고
다른한쪽눈은 얍삽하게 째려보십시요.
무술 연마가 덜 되셨군요.

낚시대만 째려도 챔질이 되어야 하거늘....
담 출조 하실때 쉬 하는척만! 해보세요
하는척 하다 자세 잡고 딱! 챔질 하면 7짜 잡으실겁니다^^
숨소리도 안들려서 그렇습니다
다음에는 기절한척해보세요
7짜라...
기절하고 초풍하겠심더''항복
허공섭물을 연마 하셨어야 했는데,,,,,,,,,
쓸데없는거 익히시니깐 그렇쵸
저도 자미와 피고 다리꼬고 있었는데 갑자기 물속에서 별똥별이 지나가듯이 쓱~~~ 순식간~~~
또 밥 먹다가 찌가 쑥 올라--와서--헛챔

그래서 입질이 너무 안오면 헛짓합니다--입질이올까해서요 ㅎㅎ
소풍 선배님.
의자에 앉은 상태로 쉬아도 하구 떵도 때리라굽셔?
후덜덜... ㅡ,.ㅡ;

하드락님.
장풍 쓰면 저수지 날아가버려 안 돼요. ㅜ

부르스 선배님.
스뎅으로 부탁드립니다. ^^;

대꼬쟁이님.
자주 그리하는데 입질 없던데요. ㅡ.ㅡ;

알바 갑장님.
무술 쫌 가르쳐주세효 눼???

송사리님, 진일몽님.
7짜 맞다니깐요. ^,.^;

복이굿님.
척만 하면 입질 안 해줍니다.
이 바닥 잘 아시믄서 그러세효. ㅜ

낚고보니월척님.
아 진짜... ㅠ

랩 아재.
허공섭... 뭘 연마라하구요? ㅠ,.ㅜ
의자에 앉아 있으면 뭐합니까... 졸때만 찌올리는데요... ㅡ.,ㅡ;;
그래서 찌 올라가는 것은 못보고, 항상 내려가는 것만 봅니다... ㅠ.ㅠ
스마트폰 보는척하세요..그때 입질오더군요..신기하게..
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 아마 가까이 있을때는 붕어가 인기척(미약한 진동 등)을 느끼다가 사람이 물가에서 멀어지는것을 느끼고 입질을 하지 않나 판단됩니다.
꼭 딴짓하면 입질이 와요 저두

찌 잘보고 있다가 휴대폰 잠깐 보는 사이에 입질 오고

조용하다가 담배불 붙이면 입질오고

조용하다가 차에 갔다오는사이에 입질오고

조용하다가 먼산 한번 보는사이에 입질오고

그래서 눈에 불키고 지켜보면 입질없고 ㅎㅎㅎㅎ

한번씩 그렇탑니다 친구랑 출조가면 항상 ㅎㅎㅎ
붕어가 딴짓하는지 안하는지

한쪽 눈으로 봅니다,,,,,,,


ㅋㅋ
붕어는 항상 지켜보고 있는거 같아요 ㅋㅋ 역으로 딴짓하는척 하고 낚으세요
진짜루 입질은 화장실갈때하구 밥먹구 잇을때 오는것갓아요 진짜 신기하긴해요
"내가 뭘 먹으려 하면 니들은 꼭 딴짓하더라..." ㅎㅎ
바지 지퍼내리고 수도꼭지 막트니 찌가 스믈스믈~~~

끈으면 지릴것같고 계속누자니 엉킬것같고.....난감.

그냥 8치에 지렸습니다.
장풍은 낚시에 아무런 도움 안됩니다.

경공을 연마하셔요.
응가 하다가도 소리 없이 바람처럼 날아가 챔질하는 경지가 되도록....

능공허도가 제일 좋긴 한데 이건 쫌 어렵다는 말들이 있어서
그보다 살짝 쉬운 답설무흔, 초상비, 일위도강 추천합니다.
아참, 염장이 빠졌네요..

저는 검술의 최고봉인 이기어검과 비슷한
이기어붕의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뻘짓 하다가도 찌에 고개를 돌리면 딱 그때 찌가 올라옵니다. ~~~ ^^
딴짓이라기 보다는 가끔 정신줄 놓으면 꼭 올리더군요~

그래서 가끔은 입질이 없으면 일부러 정신줄 놓은 척 합니다, ㅋㅋ
붕어와 사람과는 텔레파시가 있다고 합니다
입질없어서 밥이나 먹을까하고 뒤에서 밥먹고 있으면 찌가 이쁘게 올라옵니다
정말 여러번 당했지요
항상 주시하고 있어야 해요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