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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올해로 두번째군요 작년에 이어 이제 세살인 딸의 순수한 꿈을 지켜주기위해 엄마, 아빠가 노력해봤습니다 준비되면 결혼하자는 뜻이 맞아 연애 생활이 길고 결혼 후에도 계획 출산하자는 생각에 늦게 아이를 낳다보니 친구들 모두 학부형된 시기에 저는 이제 세살 딸 아빠입니다 작년에는 산타복을 입고온 아빠 모습에 무서워 엉겁결에 선물받고 좋아했는데 올해는 산타 언제 오냐며 매일 밤을 기다리는 딸을 보며 아빠인걸 안 들키려고 조금 더 중무장(?)으로 시도했는데 다행히 잘 통했습니다 너무나 기뻐하는 모습에 해주는 보람이 참 큽니다 내년에는 과연 통할지 조금 걱정입니다 딸은 이제 세살인데 아빠는 나이들어 에너지가 항상 딸리네요 험한 세상 언제까지나 지켜줄수 있는 큰벽 같은 아빠로서 남아있어 줄수 있기를 항상 생각합니다 딸램 땜시 낚시는 잘 못가지만 보고 있다보면 낚시는 금방 잊습니다 ㅎㅎ
딸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딸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눈에 넣어 아프지 않을 딸입니다^^

산타에 흡족한 웃음을 보이네요.

저도 산타옷 하나 장만할까 봅니다.

애들이 매년 선물만 보다 보니 산타를 믿지 않네요..ㅋㅋ
언젠가는 알게 될 ...

그 사실은 ...산타는 없다 !! 가 아니라,

부모님께서 나를 위해 노력하셨다는 사실이지요.

어쩌면 그 노력을 "산타" 라는 단어로 표현하는 걸 까요?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그 마음이 산타 입니다. ㅎㅎ
참 이쁜딸이시군요..
아들은 자기 돈들여서도 이쁜짓을 못하는데, 딸은 자기돈 한푼도 쓰지안으면서도 이쁜짓을합니다.
건강하게 착한마음을갖게 키우시면 됨니다.
자식은 귀하게 키워야 귀한사람이 되는걸 명심하셔야합니다.
월척님의 수고로움이 가족에게는 웃음과 행복이 넘치네요. 2018년에도 가정의평화와 행운이 깃들기를 바람니다.
예쁜 가정에 더 큰 행복이 마구마구 찾아들기를... 아가야 참 예쁘구나. 건강하게 자라렴.
기숙사에 있는 딸내미 이사를
지난 금요일에 했습니다.
애교도 별로 없는 녀석이 그날은
얼마나 옆에 앉아 재잘되는지...
이 녀석 시집 안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 이쁩니다.
마음껏 사랑 베풀어 주시기를---
장자골조사님

한번 해보세요
이게 또 하다보니 재미집니다. ㅎㅎ
하드락님
친구들말이 "어 아빠네"라고 할때까지 해주랍니다.
그런데 내년되면 들킬듯합니다. 아이가 아빠인걸 알면 실망할듯한데 어쩔가 고민중입니다.
잠시의행복님
어느 동영상에서 봤는데
엄마가 아이들 전기 자동차를 타고 달리다가 뒤집어지니깐
아들은 차로 달려가고 딸은 엄마에게 달려가더라고요 ㅎ
집사람 말로는 엄마가 울면 아들은 엄마 눈을 찌르고 딸은 안아준답니다.
확실이 애교가 넘쳐납니다.
황금빛잉어님
감사합니다.^^ 잉어님도 2018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복받으세요
정선수님
집사람이 아빠는 집에 오면 입을 못다물고 있답니다. 네네 웃는다고 ㅎㅎ

소풍님
저도 딸래미 못보내지 싶습니다.
이쁜것도 있지만 다른 의미로 딸이 엄마를 엄청 닮을 경우 남자를 많이 괴롭힐걸 알거든요
대한민국 남자 한명 구한다는 의미로 결혼을 못하게해야겠습니다. ㅎㅎ
저는 딸이 없네요. 딸가진 부모들 보면 엄청 부럽습니다.

아들 다 키워노으니 재미도 없네요. ㅠ

암튼 화목한 가정 잘 꾸려 가시고 건강 하십시오.

전 산이나 타러 가야겠습니다. ㅠ
붕어와춤을님
저는 딸 하나뿐이라 ㅎㅎ
아들들이 재미는 없지요
저는 형제가 5남1녀라 집에 거친인사들만 있어서 부모님이 힘들어했드랬죠
나이60 에 아직도 산타를 기다리는1인입니다 ㅠㅠ
우리 다현이도 5학년까지 산타가 있는줄 알았습니다

지금은 아빠엄마 마음속에..... 다현이 마음속에 있다는걸 압니다

다현이 입장에선 늘 부족 하겠지만.....

아빠는 넘치는 사랑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아빠엄마 끝없는 사랑 받는 공주님도 잘 클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래오래 행복 하시길 빌어 드립니다!!!!!
어처구니님
저는 어릴적 산골 촌구석에 자라서 12월 25일은 방학이 다가오는 날, 눈싸움하는날 정도였습니다. ㅎㅎㅎ 산타 개념이 없었죠
지금은 그런걸 경험 못해본게 좀 아쉽긴하네요

다현아빠님
아빠의 사랑이 글에서도 느껴집니다. 다현이가 이뿌게 잘 자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
깨가 쏟아집니다.
멋진 아빠모습 이군요!
딸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셨군요.
평생 잊어먹지 않을 추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멋진 아빠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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