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이었는데요. 글루텐을 비벼놓고 낚시하는 중이었습다. 해질녁쯤 미끼를 다시 달려고 손을 떡밥통에 넣으면서 슬쩍 보는데 진짜 엄지손가락만한 말벌인지 땡벌이 딱 글루텐에 붙어 있더군요. 진짜 뱀 본거보다 더 놀랬습니다. 그냥 안보고 손으로 집었다면....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그이후로 어두워도 떡밥통을 확인하고 집는 버릇이 생겨버렸슴다. 글루텐에 벌이 꼬이나 보네요? 단 성분 때문이겠죠? 하여튼 조심할께 많아여ㅠㅠ
떡밥통에 말벌(땡벌?)이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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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함 해바야지ㅡㅡㅋ
아~!
오해는 마십쇼~~^^
이써여~~그렁거~~~
벌에 쏘인 거시기, 그렁거를 붙잡고,,,^^
갸가요 제 친구 장수인데
배고프데서 글루텐을 줬더니만 그후에 그렇게 입맛이 변했네여
그라고 한방만 쏘면 여차함 응급실행이니깐 조심해야 해요
다른 벌과는 달리 연사도 되구요
이빨도 장난이 아녀요
친구중에 든든한 믿을만한 친구죠
웅웅 거립니더 기분 좋아서 놀러올때에 보면요
응가하러갔다가 휴지를 잡았는데
손이 뜨끔!!
휴지에 벌이 앉아 있었네요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