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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싸이트흐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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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님 !
싸이트에 또이상한 넘들이 들어와서 흐리네요 잡아서 확~ 해버릴까요? 여기좀 바빠요 하는란 견공란?
어제 켜놓고 밥먹는데 우리마늘하고 월척은 거의 공유하는편? 그런데 나 어제 싸이코 비슷하게 오해 받고 열엄청받고
아무튼 월척님께 출근 하자마자 연락드림니다.
집에서 다시 컴 켜다가는 처가 분들도 몇분 놀러오쎴는데 변? 될까봐 애꿎은 바둑판 하고 고상한척
폼만 열심히 잡고 밤 2시 인근 저수지 제자리 잘있나 확인 하고 (없어지면 안되니까)들어와 잠 잘잤음 월척님 항시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제가 어제 이사를 하느라고 정신이 없어 사이트 관리를 하지 않았더니 그 새 음란사이트 홍보글이 체워집니다.. 아 저도 무척 속상하고 월척가족들에게 죄송하기 짝이 없는데요... 이 친구들은 정말 헤도 넘 하다는 생각이..
역시 월척님 이시네요 너무 속상해 하지마세요 건강에 해롭습니다 별별(?) 많지만 월척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 이더많은데요 뭘.....
정말 속상하겠지만 월척을 아끼는 사람은 엄청 많이 있읍니다. 저도 항상 월척님께 감사하면서 이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읍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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