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지 5시50분 도착 ,
뚝위로 차량 30여대 길가 및 상류에 10여대 .
그중 30여대는 야간 낚시 한듯 보여지고 ,
날이샌다 .
논공 제일낚시 점주님과 그일행 분들과 청소 완료 ,
만늘밭과 양파밭등 전,답 둑에 앉는걸 말려 봣지만 ,
쓰벌놈덜 더럽게 말도 안 듣더라구요 @@A쓰벌넘덜@@@
6시30분경 .
동네 마이크에서 ,
여보시오 동네 사람들 나 이장인디 .
급한 회의가 있으니 모두들 나와 보시오잉 .
마을 길가에서 .
긴급한 회의가 열렷는디 ,
이장님 말씀인즉슨 저 낚시꾼들을 어찌야 쓴데여 .
길막고 못오게 할라니께 동네 인심 사납다고 할것이고 ,
가만 놔둘라니 전답 망치고 동네 망치겟고
우찌야 쓰것소 잉 .
결국 ,
결론 난게 .
아~아침에 보닝께 .
그래도 몇이서 씨레기도 치우고 ,
밭둑에도 못 들어가게 하는걸 보니께로 .
무작정 막는것도 동네 인심 말이 아닝께 .
이양반 말씸을 뜯자하니 이런 사태는 한 일주일 정도면 끝 난다닝께 .
그때까지만 우리가 논 밭 둑등에 앉지 못하도록 하고 양보 히야 쓰것소
동네 긴급회의 끄~~~~~~~~~~~~읕
잠시후 .
아~ 저 말이여 동네 구장 인디요 ,
낚시하는 양반들 들어랑께 .
낚시 하는것은 좋은디 .
지발하고 논 밭둑에 앉지 말고 농작물 피해 주지덜 말고,
가지고온 씨레기는 지발좀 각고 가시고 제방 (둑) 쪽에서 쫌 해주시요 잉.
그러자 .
낚시 하는 분들의 우뢰같은 함성과 앵콜 방송 한번더 앵콜이라 그러데요 ,
자~ 이제 우리 한번 생각해 봅시다 .
개복마을 분들이야 말로 진정 순수한 ,
우리들의 고향 형 누님 부모님들의 마음이 아닐런지요 ,
오죽 햇으면 .
이장님께서 길을막고 경찰을 부르고 햇겠슴니까 ,
누구 한테나 이래도 돼느냐고 물으면 .
자기는 처음 왓고 자기는 절데로 페를 주지않고 .
쓰레기도 자기는 잘 가져가고 등등 변명 뿐이지요 .
우리도 ,
개복마을 분들으 뜻을 따라 .
절데로 페 끼치지 않고 깨끗한 낚시터 문화를 개선해 나갑시다 ,
끝으로 ,
저히들이 마음놓고 낚시를 할수있게,
결정 내려주신 이장님과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
감사의 말씀 전하오며 ,
낚시터 질서와 청소에 앞장 서주신 논공 제일낚시 점주님 ,
또한 그일행 분들 ,
그외 함께 힘써 주신 여러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제가 돼지털 켐코더로 사진을 찌것는데요 ,
그게 넘 오랜만에 사용 햇나봐요 화질이 강아지 아부지 판이라서 *********
또~다시 개복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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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코 도-올님 같은 분이라도 있으니 희망적이죠..
지도 요샌 다니면서 쓰레기 버리지 마라고 얘기 하는게 일이죠..잔소리가 많아지는 나인가?? ㅆ~~
이러다 언젠간 시비 함 붙겠져.. 아직은 그래도 호응들 잘 해 주시데요...
시비 붙기만 함 해라 그간 월 못한 스트레스 한참에 다 풀끼다...ㅋ~~
5짜 모임은 따땃한 4월 중하순경이 어떨까요?? 지금부터 준비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