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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꾸당 명상

마음에 맞는 것으로 즐거움을 찿게되면 그 마음은 늘 괴로운 곳에 있다는 사실!

시골 가면 증조부 산소 앞에 앉아서

차디찬 겨울 바람과 함께

먼 산을 바라 보노라면 맴"이 시원 하더군요!
이거 어쩐지 딱 들어맞는 이야기 같아요...

흠흠... 정말 신기하다..
이런 시가 있더군요.


인생 < 정삼일>

살아생전 조그마한 항아리 속으로 못 들어가고

죽어서는 조그마한 항아리 채우지 못하네.
물찬제비님! 상락아정이 그곳에 있을지도...^^

황금빛잉어님! 콩나물 시루에 물을 주면 물은 쏙 빠져버리고 콩나물만 큰답니다.^^

정근님! 살아생전 탐욕에 어디 항아리가 눈에 들어올까만, 죽어서 한 줌인 것을...
좋은날 곡차 한 잔에 배움을 청합니다.^^
헉ᆢ곡차ᆢ낑가주소 달구삶아 갈께유ᆢㅎㅎ

한모금만유~~항아린 들심없고 사발루다ᆢㅎㅎ
하이고....어렵다

곡차하나 이제...몸이 좀 나아졌는감...

정동에서 함 봄 어떠신지...애들 댈꾸 나들이 하세나...
보일 듯했는데...

잡힐 듯했는데...

아직 멀구나.
매화골붕어님! 곡차 한 잔에 따뜻한 마음 한 종재기 나눌 수 있으면 그져 감사할 뿐이죠.^^

마이 달님요~ 요새 울집 꼬라지가 따로 국밥이 되었다는... 방어진 누님께선 잘 계시지요.^^

아부지와함께님! 개울건너 저 언덕빼기에 피어나는 아지랑이 같이 것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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