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재주라는게
그저 걷다가 풀떼기 보면 캐와서
밀주를 제조 하거나,
효소 제조 하는게 다인데,
판자떼기 개조 할려니 잘 안되네요.
원래 이리 생긴겁니다.
별가심 띰장님이 맹글어 주신 키보드 받침대.
그런데 바닥 판자떼기에 또다시 판자떼기를 올려 만들다 보니
사용하기에 조금 높습니다.
손목이 꺽이는 각도가 상당하여 손목이 피곤할거 같습니다.
그래서 개조를 생각 했드랬죠.
개조래봐야 장비가 없으니 대충 뚝딱뚝딱 하는걸로~
고무망치와, 드라이버, 그리고 프라이어 한개들고 바닥의 판자떼기를 떼어 냅니다.
그리고 사포질좀 하고, 뒷쪽에 각도 받침도 다시 본드로 붙여주고,
타카못은 전지가위로 뚝뚝 자르고 고무망치로 구부러 톡톡톡~
살짝 높긴 한데 뭐 괜찮습니다.
며칠만 사용하면 손에 익을듯 합니다.
그래서 이왕 손댄거 조금 빈티지하게~
몇방울 남은 도사지팽이용 옻 페인트를 꺼내
물을 타고 일회용 행주로 슥슥 발라줍니다.
옻 페인트가 적어 대충 두번 발랐더니
제가 의도한 빈티지 느낌이 똭~~~~~~~~
워뗘유?
똥손이래두 대충은 된거 같쥬?
똥손 만세이~~~~~~~~~ㅋㅋㅋ
이러시면....
똥손아니시잖아요 ㅡ,.ㅡ
징짜
똥색인디..
징짜
똥손으로
바르신거 아니쥬?ㅡ.,ㅡ;;
독수리 몰라서 안비서 못쳐유
똥손 마자유....
부처핸섬님.
아~ 똥을 거무튀튀하게 싸시는군요.
보통 똥은 황금똥을 싸던데...
대책없는총각
머시랏????
붕춤할배
비니루 벗기믄 시커먼 속살이 보여서 앙돼유....^^
근데
빈티지 느낌은
제가 좋아함으로
아~주
쪼아용~~~~^^
글쎄 똥손이라니께유....
화분진열대 하던 판자떼기 분해해놓고 톱질을 못해서 그냥 놔두고 있어유...
원래는 담금주진열장 하나 맹글까 했는디.... ㅡ.,ㅡ
수우우님.
에이~
그러지 마유.... 무섭게 생기셔서 가차이 오믄 막 지리것어유.
수우우님도 공부는 잘했지만 인상은 딱 김포수로채 스퇄이유...ㅋ
해유아자씨
어제 꽝치고 너무 뜨가서 집에 갔쥬?
아직도 물가라믄 음쳉 쎈 아자씬데.....
괴기나 잘 나오믄 몰러두 개에뿔두 읎는디 이날씨에 머헌다구 그런대유.
담주중에 만만한 떡붕애나 고롭히러 갈뀨.
주뎅이마다 바늘구녕을,,,으흐흐흐~
빈티지 컨셉이 좋아보이긴하네요
무튼 뺏고싶다는~
고생하셨슈.
당분간은 꼬기 얼굴보기 쉽지않겄네요.
선선해지믄 가유.
대물도사님
아무래도 그렇쥬?
잡아보이님
안 팔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