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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1봉지

라면 1봉지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배 고파던   시절

내기억  으로는  삼양라면이   초딩 2년때

25원에 처음 으로 싸먹은  기억

농심라면 100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저때는  진짜  모두  정신없이 살았던시절

모두가  잘살아보자    도시고  농촌  이고

앞만 보던시절

먼저  부자  가  되서  잘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가난  이라는 굴레를  탈출  못해

대학도  진학못해   상고  공고를  가야했고

자존심  구기고

일찍  돈벌이에  뛰어든 사람도  있었고

한석봉 과 붙어도  이기는 명필인   아는누님도

상급학교  진학   못해  재주가  땅에  묻히기도  

학교  정원을   초과해  고등학교 도  야간고 가

있었고  보통 1반에  70명수용  

전교석차 100등이면  우등생

콩나물 교실  이중에   가정실태조사  하면 

자가용 있는집이  3~5명 (금수저)

부모님  부양하는것 당연했고 

자식들 이제  시집  장가   보내고

남은것  외로움   노후걱정   뿐

다  그런  인생은 아니라지만

5~60대  세대    다시보는 라면1봉지에

삶의  비디오가  스쳐  지나갑니다

 

 

 


그렇네요.


형님 먼저 아우 먼저.

그러던 시절이 있었네요.
조금 나아진 지금 이시대는 과연 행복 한건지
우리들 삶이 바로가고있는것인지 ? 고기 덩어리 와 맞바꾼 환경 ㅠ ㅠ
천지82427님도 저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것 같네요
벌~써 60중반줄로 넘어 갑니다.
ㅠㅠ
어른들이 항상 라면은 밥이 아니라고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라면은 영양가가 하나도 없이 맛만 낸거라고.
끼니때는 쌀알을 넘겨야만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셨죠.
ㅎㅎㅎ
라떼는 농심이 없어서 공감이 안가네여^*^
삼양 쇠고기라면을 원없이 먹어보았으면하는 바램이 엄청 ㅎㅎㅎㅎ
제가 한참 어리겠지만....
공감가는 부분이 제법 있습니다^^
그나전나 저 농심라면.... 재료들이 좋더만요
삼양라면 쇠고기라면...
양 많은 곱빼기라면... 이거 나오면서 이것만 먹었드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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