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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을 떠들썩하게 만든 "개미의 집단지성"

 

이쯤되면 개미사회에서 의사소통 수단이 있단건 확실한 듯

통로를 통과하는데 시행착오가 있었을 순 있어도

집단적 행동이 저렇게 일사불란하단 것은 

인간의 입말과는 다른 체취라던가 몸짓같은 다른 성격 혹은 차원의 언어가 통용되고 있다고 보는게 옳지 않을까 싶음

 

아무튼 긴 막대를 입에 문 강아지도 막대보다 좁은 문을 통과하지 못해 쩔쩔매는 걸 생각하면

저 개미집단이 재빠르게 솔루션에 이르는 결론을 도출하고 

그 결론을 일사불란하게 행동으로 옮기는 지성적 태도가 좀 충격적임


사람이

저 숫자면

못할 듯.


반은 하기도 전에

안된다고 하고

된다고 하는 반은

자기 방식이 맞다고

싸우겠지요.

그리고

왜 해야하냐고

빈정대는 10%가 있겠네요.
벽 자체를 부수자고 하겠지요.하드락님.^^
베르나르베르베르가 쓴 작품.
소설 개미. 30년전에 읽었는데
흥미진진한 그 내용들이 지금도 생생 하네요.
현세 인간은 AI 등으로
시뮬레이션 시전 후
금방 해결한다고 봅니다.
인간은 목숨이 달린 위기상황이라면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지능이 문제가 아니라
이기심, 자존심, 공명심 이런 것들 때문에 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작은 미물이라 생각했는데....다시생각하게 되네요
일사불란한 생각과 행동은
한국인만 가능한데
어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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