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으러 가는길~
옅은 구름속에 모습을 감춘 햇님이 고맙다 했더니,
1/3쯤 갔는데, 구름을 벗어난 햇놈은 사람을 레어로 굽네요... ㅡ.,ㅡ
"아~ 띠바 밥먹으러 가다가 디지것네~ ㅡ.,ㅡ"
하믄서 집에 도착할 즈음엔 거의 미디움 수준으로 구워졌습니다.
해놈이 을매나 뜨겁던지? ㅡ.,ㅡ
사무실로 올때도 디럽게 뜨겁게 굴더니,
사무실에 들어오니 구름속으로 드가네요.... 띠바~
폭염이 기승을 부립니다.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 하시믄서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뽀나쓰~~~


몇해전 자게방 봉교 모임에서 한실 선배님이 협찬해 주셨던 정지송.
저와 연을 맺어 집에 와서 3개의 화분으로 식구를 늘리고
해마다 꽃대 1개씩만 올리더니 올핸 2개를 올려주네요.
신아도 2개가 나와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비때문이 아니고
햇살에 익으니께유.
담부턴 우산지참해서 댕기셔유.ㅎ
앞마당에 차양막을 치다가 삶겨질 뻔해쓔.
돈나게 덥네유.
헥헥헥~~~
차광막을 더 질게 쳐야 션하쥬...
다시 나가서 더 질게 쳐유...
마당을 덮어 씌우게유...
글구 차광막 위로 스프링쿨러 설치혀서 가끔 물 뿌리게 맹글면 음청 션해유...ㅋ
대강 대충 션한 기분이네유.
글믄 돼쮸머.ㅎ
막창도
비싸 목먹어요
사람을 웰던으로 꾸우면 죽는디요.... ㅡ.,ㅡ
띠사랑님.
인육을 말하는 겁니다...
막걸리 사러 밖에 나가면 막 살타는 냄새 안나던가요??? ㅎ
근데 이제 시작이란~
이제 바깥활동이 무셥습니다. 안나가는게 젤 좋겠지만...
션한~ 그늘 곁에서 쉬엄쉬엄~ 볼일 보십쇼~
습도도 높고....
맞다 오늘은 일기예보에 설이 제일 덥더만요~~~
이런 날은 막 다니시면 아니되옵니다!
모두들 더위 잡수시지 않는 올여름이 되었음 합니다
고기는 충분히 익혀야...
차안 온도 41도네유
레어미듐이 아니라 그냥 타유
이럴땐 방구석이 최고네요
아직도 밖에 나가면 레어는 기본입니다...
어인님.
서프리카 입니다...
창가에 문발 내리고 선풍기 하나 틀어놓고 꼼짝도 안하고 있습니다. ㅡ.,ㅡ
무이쉬킨님.
그럼 낮에 차 보닛위에 올라가시면 그리 됩니다....ㅎ
대물도사님.
그래서 저는 오후에 그늘이 되는곳에 차를 세워 두었습니다.
퇴근할때면 아주 지독하지는 않습니다...ㅎ
백숙 될뻔 했어요..
후다닥 에어컨 켜놓고..한참 뜸들이다
퇴근했네요..
모든분들 입맛 사라지기 전에 저녁식사 맛나게... 몸을 생각하시어 꼭 잘 챙겨 드시십요~
좀 따 치킨 시켜 치맥 한잔 해야겠습니다. 반반한 치킨으로~ ㅎ
화분이 또 늘겠군요
근디
풍란은 연부병 없나요?
자생난은 여름때 연부병땜에
난리도 아녔는데
고상한 취미 부럽습니다ㅡ.,ㅡ
백숙이군요.
저녁먹고 한시간반 걷고 왔는데 반백숙 되었습니다.
몸에서 물이 줄줄 흐릅니다. ㅋ
야호오님
오늘은 많이 뜨겁네요.,
물라방님
치맥 좋지요.
과하면 잠을 설칩니다.
부처핸섬님
분촉할게 널려 있는데 대주로 키우느라 참고 있습니다.
풍란은 춘란에 비해 병충해에 강한편입니다. 물도 온도만 맞으면 수돗물 바로줘도 무방합니다.
그려두 그놈이 이써야 벼도 영글고 곡식이 잘되지 싶어요.
허긴 대낮에 무쟈게 덥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