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토요일 로또2등에 당첨되었습니다
약간의 아쉬움과 많은 기쁨이 있었죠
1숫자만 더 일치했다면 이라는 아쉬움과 더 많은 기쁨이란 .....
저는 누가 상상도 못할정도로 가난하게 자라서 가난이란게 무엇인지 진짜 잘알고있습니다
배가 고파도 참아야하고 추워도 어쩔수없는 누가 알아주지도 않고 춥고 배고파도 주변분들은 그정도 추위야 그깟 배고픔이야 하는분들이 대다수였죠. 남들은 몸멀쩡하고 젊은데 가난이 머가 문제냐 일을하라 이렇게 생각할지 몰라도 누가 일을 하기 싫어서 가난하겠나요 진짜 천부적인 재능이 있지 안는한 그가난은 연속일겁니다...
춘천 댐 좌대에 앉아서 로또 당첨확인을하고 낚시에 열중하며 지난 일들을 회상하여 봅니다
저는 13살때 아버지 어머니를 모두 여의고 여동생과 단둘이 살아왔습니다
그래도 정부의 도움으로 중학교 까지는 졸업하게 되었죠 고등하교는 생각치도 못했고 동생 뒷바라지에 열중하게 되었습니다
세차장일이며 건설현장 농사일 돈주는곳이면 무조껀 달려가게 되었죠 하지만 그거 아시나요
아무리 노력해도 보살펴주는 부모님이 없으면 자식들은 거의 올바른길로 가지 않는다는걸 그게 올바른 길인지 나쁜길인지는 저는 잘모르겠습니다. 동생은 17살이 되서 내가 힘들다며 좀 거들어준다며 다방에 나가게 된사실을 알게됬죠
그걸 알고 나서 난 동생을 말없이 때리게 되없습니다 얼마나 때렸던지 다리두개가 모두 부러졌고 손가락 7개 갈비뼈등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서 거의 7개월간 입원을 했습니다 그이후 여동생은 저에게 항상 존칭을 하며 매우 무서운 존제가 되었습니다. 미안했습니다.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만약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 후회는 없습니다
현제 여동생은 전북에 모여고 여교사로 있습니다
힘듭니다 진짜 힘들었습니다 .지난 과거를 돌아보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게 됩니다
정말 이글이 그나마 일부분입니다 가난이란 안격어 보면 모르는겁니다.
제가 로또 2등이 되어서 가난은 이제 끝이다? 라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한것이아니라 오늘 당첨금을 찾았습니다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전 이돈을 몇백 빼고 5천만원을 춘천에 모 보육원에 전부 기부하였습니다.
기부하고나서 지금도 바라는점은 제발그돈을 아이들에게 쓰여지면 좋겠다는것입니다
집에 도착해서 낚시대를 정리하며 입이 귀어걸릴정도로 기쁘더군요 그뿌듯함은 5천만원 정도쯤이야라고 할정도로 정말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게 하시라는것이 아님니다
전 낚시 장비도 좋지않고 낚시도 잘못합니다.차도 좋지 않아서 13년된차를 끌고 다니면서 낚시를 다닙니다.간혹 낚시장비 좋고 차도 좋고 낚시도 잘하시고 4짜를 잡았다 5짜를 잡았다하며 저를 무시하고 잘난척 하시는분들....좀 더 재미있게 낚시하려고 커피 타가면 무시하고 저리가라고 하시는 분들 잘난척하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전!!!! 낚시대 하나 찌새워놓고 지난날들을 회상하는 영감님들을 더 존경하고 더 정감이 갑니다
제각 생각하는 낚시란 잡는기쁨보다 지난난들을 되돌아보며 잘못된부분을 낚는 앞으로의 일들을 계획하며 성공을 낚는것이 진정한 낚시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글이 이상하게 되엇네요 이상 흰수염고래의 제삶에서 제일 뿌듯한 날에 올리는 글이였습니다
로또2등의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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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신을 반성하게되네요..
늘 행복하세요
축하 드립니다.
또 배우고 갑니다.
부러움도 없잖이 있으나
부러움보다는 감동이 더 많네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주소 하나만 쪽지로 남겨주셔요
상의 싸이즈랑 동생분것도요^^
축하드리며 많이 배우게 되네요.
저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생각이 자꾸드는 제 자신이 초라해지네요.
진심으로 님의 크고넓은 마음의 그릇이 부럽습니다.
더 좋은 일들이 많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내눈에서 왜?비가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대단한 결정이십니다
장하십니다
훗날 누군가가 또 무시하려하시거든
오늘의 이야기를 들려주십시오
당신은 대단한 사람입니다ㅜㅜb
모바일에선 안되나요???
누구보다 잘알기에 그마음 헤아려 집니다
지나고나니 별거 아니더군요
죽어라 한가지 일만해서 배고픔을 잊어가고
추위도 잊어가고 남의집 살다가 저도 제작년에야 내집이란걸 가졌습니다
그리고 한달전쯤 가난에지쳐 집나갔던 여동생을 14년만에 만났습니다
로또2등 저는 그렇게 못할거 같습니다
뵌적은 없지만 존경스럽습니다
많이 배우겠습니다.
모두님과같은 마음을 가졌으면...
큰기부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자손만대 복 받으실겁니다.
대단한 결정 하셨네요.
존경스럽씁니다.
진정한 사랑이고 나눔이지요.
그 마음이 부럽습니다.
이젠 좋은 일만 있으실겁니다.
로또 판매점이 어딘겨? @@"
배우고갑니다
존경하는 마음을 듬뿍 전해드립니다
항상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소주 한잔 따라드리며 고래님 인생의 덕을 배우고 싶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 바래봅니다
경외스럽기까지합니다
제 자신이 부끄러울따름입니다
이글을 읽는 사장님들 인력을 구하실때 그사람 외모나 형편을 보지 마시고 능력을 확인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단 그분의 행실은 보셔야겠죠 ^^
저의 글을 읽고 나서 저런 미친놈을 보았나 하는 분들고 계시겠지만 이런 미친놈이 때론 있어야 세상이 돌아가는거랍니다
고맙습니다^^
비와서 낚시는 못가지만,
님의 삶에서 월척처럼 큰 배움을 얻어가네요.
동생분과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어떻하든 나를 위해 쓰겠다는
생각만 하고 다른이를 돕는다는 생각은 해본적없는 없는
제가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가난한 환경을 극복하시면서 다가온 큰 행운을
더 어려운 곳에 희사하신 마음이야말로 위대함을 보여준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흰수염 고래님의 가정과 미래에 더큰 기쁨이 다가오길 응원합니다^^
술은 여러분이 따라주셨으니 저는 안주를...^^
http://cafefiles.naver.net/20121217_186/jackie0111_13557283625553OuAG_JPEG/rk%BB%E7%C5%C2.jpg
천사가 아니고서야..어떻게 이런큰일을...
대단히 존경스럽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일 많이생기길 바라며 정말 많이 배우겠습니다
흰수염 고래님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어마어마한 일을 하셔서 뭐라고 댓글을 달고는 싶은데...
하시는 일들 모~~~두가 원하시는대로
이뤄지시길 빌겠습니다.
장마에 피해 없으시길....
그냥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싶네요.
감사함니다,,
그리고 고맙슴니다, 꾸우뻑 !
상황은 다르지만 저 또한 많은 아픔이 있었기에....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힘내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크게 배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구. 행복 하십시오.
오늘은 아주 간만에 세상이 따뜻해 보입니다.
또 댓글을 달게하네요.
1년중에 경외롭다라는말을 몇번이나 할까요?
존경이란말이 너무 부족해보이고
경외로움이 어울립니다
1등의 아쉬움보다 더 큰 행복을 누리실 겁니다.
늘 응원드리겠습니다.
앞으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동생분과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장하십니다
존경스럽네요
그누가 비록 진지한 종교인/신자라 할지라도
그리 할 사람들이 이나라에 몇이나 될런지요
앞날에 서광이 비치길 바래봅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거예요.
파이팅하세요.^^
희노애락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존경합니다 ^*^
동생분과 항상 늘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이글에 이런글을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보육원에 기부하실때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저도 경남 사천에 신애원 이란곳에 3년간 기부 및 봉사활동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이 정말 파렴치한 행동을 하는곳이란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시사매거진 2580 이란곳에도 나올만큼요.
그후론 기부 절대 안합니다. 필요하다 싶은곳이 있으면 직접 가서 챙겨주면 주었지, 기부는 안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존경한다는 말밖에.....
감사합니다..
20대중반나이에 좋은차타면서 좋은장비쓰면서 낚시다니는 제가 부끄럽네요....
저도춘천토박이라 더욱 선배님의 마음이 어린친구들에게 큰 꿈이되어 자라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봉사하며살겠습니다
남은 여생은 늘 행복한 여정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하십니다.
이제좋은일만가득하시길..
더구나 제 고향인 춘천에다가......... 복 받으실 겁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 하십시요.............
님의 글을 보면서 감동을 받앗지만
이후 제가 로또2등에 당첨 된다고 해도 님처럼 아름다운 기부는 못할것 같습니다.
어려운 결정을 하신 님은 정말 대단하신분 입니다
인생살이가 녹록하지 않고. 어려움과 괴로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즐겁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지요. 본인의 마음가짐이 인생살이의 흐름을 결정한다고들 합니다.
어린 나이에 부모 역할을 하시느라 얼마나 횜들고 괴로웠는지, 이해가 갑니다.
이제까지 힘든 나날을 보내셨고 남들이 하기 어려운 결정을 하셔서 행복한 일이 많이 있겠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아마도 자연과 더불어 취미활동을 하시면서 깨달음을 얻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존경스럽습니다
낚시라는 취미생활을통해 당신같은분을 대한다는 자체가 부끄럽네요.
저라면 상상도 못할 일을...
님 같은 분이 계셔서 아직 세상을 살만한 가 봅니다.
앞으로도 계속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인간이 인간에게 연민과 희망과 사랑을 품지 않는다면 이 세상은 어찌 됄까....
건강하세요!!!!
아직도 세상은 선생님같은 분이 계셔서 살아 볼만 한가봅니다
지난날들은 힘들고 어려우셨더라도 앞으로의 앞날엔 늘 행복만이 함께하시길 빌어봅니다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진정한 대인배이시며, 어찌 살아오셨는지 어떤 마음으로 살아오셨는지 알것 같네요...
다시금 제 자신도 돌아볼수 있는 참으로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쭉 좋은 일만 같이 하실거라 믿습니다.
큰마음 되돌려 잘 받으실겁니다.
전집이 춘천인데 궁금하네요..
춘천 좌대에 기부도 춘천이라니...ㅎ
건강하세요...
요즘 세상에도 이리 훌룡하신분이 있내요..
더많은 축복 받으실 겁니다...
인생살면서 기부해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굉장히 부끄럽고 자기 반성의 기회가 됐습니다.
행복하시고, 또 행복하시길..^^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흰수염고래님의 그 넓은 마음이 더 큰 복이 되어 돌아갈 거예요.
이승에서든 하늘에서든 다음생에서든 후대에서든 그 복 몇배로 다시 받으실겁니다~
이후에 몇배는 더 행복하시라라 믿습니다.
존경 스럽 습니다.
소설속이 아닌 현실속 일이라 생각하니 맘 한켠이 따뜻해 집니다.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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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뜻 이어 받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많이 배우고 느끼며, 허리쑥여 인사드립니다.
장하십니다 존경 합니다^^
어떻케 살고 있는가...
한 수 배우고 갑니다..좋은글 감사합니다.
복받으실 겁니다
그리고 기부를 하신 용기에 천번만번 박스를 드립니다....!!
또한 가족에대한 깊은사랑만큼 앞으로도 더욱 행복하시길바랍니다.....^^!
존경합니다.......^^!
진정한 이시대의 선생님이십니다.
항상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역시 있는자보다 없는자가 기부를 많이 하는가봐요 나중에라도
꼭 좋은일이 있을겁니다 다음엔 로또 꼭 일등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읽고만간는데 이글읽으면서
내 머리에 스치는뭔가가 눈물도 나게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것인가하는공부가 되어주기도하고
조사님 글을읽고나니 나 ; 참; 참 할말이없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 좋은일들만 있으시길
빕니다 참; 천사가 따로있나 이분이 천사지
건강하세요
제 자신을 돌아 보게 하는 뜻깊은 사연에 감사드립니다.
복밭으세요
다시금 뒤 돌아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엄지 척~~^ ^ b
그돈은 정말 아이들이 밝게 자라는데 쓰일겁니다 ㅡ
가난은 대물림이 아닙니다
1.내가 얻을것은 물속의 있는 맑은 마음 이드라.
2.(2등)에...
3.당첨도 어렵지만...
4.(기부)는 더 힘들고 어렵습니다.
5.만나서 반가웠습니다.
6.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7.즐거운낚시...언제나...안출 하십시요.
가슴한켠 울컥해져옴을 느껴져 이렇게 몇자적어봅니다
정말
대단하시다는생각 뿐입니다
쉽지않은 결정이셨을텐데
이래서 세상은살만하다는말들이 나오는것인가봅니다
님과 같은분이 계시기에....
님 같은분과 취미가 같아 낚시대를 드리울수 있다는게 감사할뿐입니다.
진정 존경 스럽습니다
춘천의 모 보육원 원장님 꼭 좋은일에 쓰시길 부탁합니다
기부하신 님 마음 아프지 않게요 뎃글 다신 모든분들도 복받으세요
고맙습니다.
정말 존경 스럽네요.
고마운 글 보고 기분좋은 하루 마무리를 해봅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장비병걸린 꾼들이 많은 이곳에
진정한 강태공이계시네요!
마음속에서 진정한 가진자의 여유가 느껴지네요
복받으실겁니다
대명을 제 마음속에 깊이 새겨 넣고싶습니다.
언제까지나 좋은 날들만 계속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5천원짜리 하나만 걸려라...이러면서 맞춰보는데..그래도 꽝이 대부분입니다..ㅎㅎ
얼마나 기쁘실까요....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좋은일에 쓰신마음도 꼭 배가되어 좋은일로 찾아오리라 생각합니다^^
올해 꼭 5짜 하시길 바랄께요^^
참으로 훌륭한 분 을 뵙게 되네요
존경 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일들만 함께하시길...
앞으로도 더좋은일이 많이 생기실겁니다
항상 행복하실거에요^^
여러분들도 행복하세요
그리고 제자신이 부끄러워 짚니다
베푸는자가 더행복하다는것을 몸소실천하셨군요
존경합니다
고맙읍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을
감사합니다.
그냥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을 하셨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박수를 보냅니다.^*^
5천만원이 큰 돈이지만 그보다 더 큰 흰수염고래님의 마음이 훨씬 값져 보입니다. 이래서 세상은 아직 살만한 곳인가 봅니다
님의 앞날에 무궁한 행복을 빌어봅니다.
감사합니다
다 할 수 없는 훌륭한 일을 하셨습니다.
남매간 우정 더욱 돈독해지시고
하는 일 마다 발복하시어 웃음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德不孤必有隣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스럽고 저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항상 행복하시고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먼저 큰 복을 축하드리며,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기길 바랍니다.
훌륭하신행동입니다. 글을쓰려니 말이 안나오네요.
고래님같은분에게는 어떤말이 합당한지 감당이안대서요. 좋은일 하심에 박수드림니다.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