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한 하루였습니다.
붕어를 단 한마리도 못 낚은 이유도 있고, 이리 옮겨 저리 옮겨도 루길이에게 시달린 탓도 있겠지만..
진짜진짜 씁쓸했던 이유는 특급포인트를 전세내고 앉아 돌아갈 생각도 않는 장박꾼 때문이었습니다.
무님 같은 분, 평생 낚을 월척을 마릿수로 넘치게 낚으셨으면 그만 가셨으면 좋겠는데..
거기에 4짜도 낚으셨으면 이제 가셔도 되지 않을까 했었지요.
월척을 100마리를 채워야 집으로 가시겠다는 건지...
300km를 달려 오신 그분 마음이야 잘 모르겠지만, 좋은 목 차지하시고 1주일 가까이 낚시하셨으면 양보 좀 해주셔야 다른 분들도 손맛을 볼 게 아니겠습니까.
다른 해와 달리 유난히 조황기복이 심하고 나오는 자리만 줄기차게 나오고 그 포인트 기준 아랫쪽으로 100여m 윗쪽으로 수백 m 이내엔 붕어구경하기 조차 힘든데 말입니다.
시쳇말로 그 자리 말고 나머지는 올꽝인데요.
천둥,번개가 몰아치고 바람까지 초속 7~9m를 휘몰아친데도 그냥 버티시겠다더군요.
저수지가 없는 강원도나 서울,경기 분이라면 이해라도 해드리겠습니다만...
암튼, 낚시가 뭔가 나는 언제나 낚시를 그만 둘 수 있을까 사람이 양심이 있지 저리 낚시하고 플까 나는 절대 저러진 말자
다짐했더랬습니다.
가은뒤요 달~무님
쉬시는게 부럽습니다..
붕어를 단 한마리도 못 낚은 이유도 있고, 이리 옮겨 저리 옮겨도 루길이에게 시달린 탓도 있겠지만..
진짜진짜 씁쓸했던 이유는 특급포인트를 전세내고 앉아 돌아갈 생각도 않는 장박꾼 때문이었습니다.
무님 같은 분, 평생 낚을 월척을 마릿수로 넘치게 낚으셨으면 그만 가셨으면 좋겠는데..
거기에 4짜도 낚으셨으면 이제 가셔도 되지 않을까 했었지요.
월척을 100마리를 채워야 집으로 가시겠다는 건지...
300km를 달려 오신 그분 마음이야 잘 모르겠지만, 좋은 목 차지하시고 1주일 가까이 낚시하셨으면 양보 좀 해주셔야 다른 분들도 손맛을 볼 게 아니겠습니까.
다른 해와 달리 유난히 조황기복이 심하고 나오는 자리만 줄기차게 나오고 그 포인트 기준 아랫쪽으로 100여m 윗쪽으로 수백 m 이내엔 붕어구경하기 조차 힘든데 말입니다.
시쳇말로 그 자리 말고 나머지는 올꽝인데요.
천둥,번개가 몰아치고 바람까지 초속 7~9m를 휘몰아친데도 그냥 버티시겠다더군요.
저수지가 없는 강원도나 서울,경기 분이라면 이해라도 해드리겠습니다만...
암튼, 낚시가 뭔가 나는 언제나 낚시를 그만 둘 수 있을까 사람이 양심이 있지 저리 낚시하고 플까 나는 절대 저러진 말자
다짐했더랬습니다.
기분이 그리 맑진 않군요.
뭔가 암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다짐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