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아는 형님이 사위 본다고 서울갔다가 오면서 금오산에서 맛있다고(?)소문난 자판기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올때까지는 좋았습니다.
근데 문제는 집에 도착해서 생겼습니다.
아 글쎄 이불위에 던져놓은 리모컨이 안보이는 겁니다.
(나) 자기야, 리모컨 못봤어?(ftv 봐야하니까 ㅋㅋㅋ)
(울자기) 아니 못봤는데...
(나) 아침에 내가 tv끄고 이불위에 던져놨는디???
(울자기) 잉? 그럼 세탁기에 ???
이런 된장...
리모컨에 뭔 때가 그렇게 묻었기에 그걸 이불하고 같이 세탁을... ㅠㅠ
졸지에 리모컨 바꿨습니다...
오늘 sk broadband 기사분이 와서 바꿔주더군요... 물론 공짜는 아닙니다 ㅠㅠ
그라고 먼 리모컨이 16,500원이나 하는동... 아까비...
그래도 우짜겠습니까. 낚시놀이 같이 댕겨주는 것만으로도 용서해야 하지않을까요? ^^
비가 옵니다.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니 출조하실때 보온 단디 하세요~~~
리모컨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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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 안된다고 전화하니깐
와서 하나더 주고 가던데요
근데 안되는 이유가
밧데리 없더군요...ㅋ
옛날 수동 로타리 TV 생각해보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