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을 보고 왔습니다.

토요일 이곳저곳 낚시할곳을 둘러보다 갈곳이 없어서 가지 않으려 했지만 그곳 사장님의 전화를 받고 그곳으로갔습니다. 토요일 월척 회원님이신 두분의 촬영이 있는날인데 혹여나 방해가 될까봐 구석탱이에 자리를 잡고 조용히 낚시를 즐기다 점심때쯤 한분이 먼저 오셔서 촬영장소와 포인트 둘러보시더군요. 그이름 "반칙대마왕" 안성준프로님! 전날까 근무하시고 피곤 하실건데 미리 오셔서 점검 하시는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후5시쯤 다른분이시죠 월척에서 "깜바구"로 활동하시는 강신일프로님! 토요일 일이 있어서 조금 늦게 도착 하셔서 촬영 준비 하시면서 연신 싱글벙글! 촬영할때 방해가 될까봐 저두 제자리로 돌아가서 낚시를 즐기다 중간 중간 촬영 하는곳 구경 갔습니다. 스텝분들도 모두 싱글벙글 하시는게 매번 산으로 들로 풀밭을 지나서 촬영하다 이번에는 팬션!편하게 촬영한다고 모두들 좋아라 하시는데 솔직히 저두 좋았습니다. 실은 제가 깜바구님에게 말씀드려서 촬영하게 된건데 우연찬게 그날이 대결방송 1주년이라고 하내요.ㅎㅎ 촬영이 시작되고 새벽3시조금넘어서 살포시 가보았습니다.그런데... PD님들 주무시는데 안프로님,강프로님 잠도 않주무시고 낚시를 계속 하고 계십니다. 안프로님의 말씀이 촬영이지만 스텝분들 잠든시간부터는 방송이 아닌 자기만의 낚시라고 하시면서 연신 찌불을 보고 계십니다. 피곤 할것 같은데 잠시 주무셔도 될것 같지만 주무시지 않내요. 강프로님은?이분도 대단 하십니다. 토요일날 일찍 일어나서 볼일보시고 촬영 하는거라 피곤 하실건데 연신 찌불을 뚤어져라 쳐다 보고 계시는데... 두분 한숨도 않주무시고 낚시 하셨는데 카메라돌아갈때나 돌아가지 않을때나 똑같더군요. 제가 솔직히 몇번 구경간건 같이 사진 한장 찍으려 했는데 두분 촬영 하시는걸 보니 차마 이야기가 입밖으로 나오질 않더군요.ㅎㅎㅎ 아마 두분 이글 보실것 같은데 다음에는 같이 사진 한장 부탁 드려요. 안프로님,강프로님 꾸미지않은 모습 보기좋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방송 잘보고 있습니다. "대결"은 리얼 이였 습니다. 승,패 결과가 궁금 하시면 본,방 꼭! 보세요. 저는 누가 이기셨는지 알고 있습니다. 알려 드릴수는 없습니다. 아참! 안프로님 첨 뵜을때 반칙대마왕 이라고 해서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 합니다. 갑자기 안프로님 이름이 생각 나질 않아서 어떨결에 반칙대마왕 이라고 불럿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