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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똥꾼아

오늘 경산 진못ㆍ6대 짬낚 깔았죠 수분후 약 60대 두명ㆍ아주머니한명 오더니 내옆자리 10 여미터에서 자릴 잡더만 땅땅땅 ᆢ릴팩 7~8개 박고 ㆍ지글지글 참았죠ᆢ땅땅땅 백수십번 치더만 어후ㆍ 잠시후 가물치 릴 던집니다 풍덩풍덩 얼시구나 ㆍ한마디 양해도 구하지 않고 또 참습니다 자꾸 내쪽으로 던집니다 ㆍ저의 32칸대와 6~7미터까지 왔습니다 ㆍ또참습니다 6번째 가물치 릴던지는데 풍덩 잘못던저 끄집어냅니다 저 한테 입질올리 없습니다 ㆍ이제 한마디 해야죠 이젠좀그만하쇼 아직 멀었소ㆍ한다는소리 걸작이네요 좀만 있으소 함던지면 안꺼냅니다라고 시부ㆍ네요어휴 가물치 물어도 안땡길라나 개ㆍㆍ 저소리에 붕어 올리 없겠고 이제 도저히 못참아요 낚시 첨하나 들낚 찌 안보이나 시ㆍ조 ㆍ 초보가 같이온 일행왈 머라카노 ᆢ옆에던진다고 안카나 에라이 니같으면 가만 있겠냐 입장바꿔봐 이 아자씨야 침묵 침묵 집사람 보기 민망해 참고 집사람이 좀참으셔해 진정 시킴니다 같이온 아주머니 부인인지 옆에와서 미안해요 옆으로 던지라고 할께요 합니다 그래서 딱 한마디만 더 하였습니다 기본도 모르고 있네요 아자씨들은 입 꿰멨더라구요ㆍ10여미터주위에 가물치 미끼쳐놨는데 붕어되겠습니까 릴 한대만 건져서 옮기네 ㆍ쌍 ㆍ 아 갑니다 성질나서 갑니다 마늘이 가자네요 남들한테 해를끼치면 담부턴 먼저 양해를 구하셔 지발 쳐드시던거 갖고나 가셔 덕분에 LNT전혀 안하고 왔네요 담엔꼭

우리동네는요~`

다리위에 릴 4-50대

저는 다리옆 노지 ~~~

제 찌앞으로 릴이 제트기처럼 날라 다녀유~~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ㅋㅋ

그날 일진이 별루인거죠~~~
잘 참으셨습니다.

어복으로 돌아 올 겁니다.
예전 전후좌우 없던, 릴만 던지시던 분들께서 다 작고하신 뒤론 이쪽은 조용합니다.^^;
고생하셧읍니다~

근데 예전엔 대낚시에 릴 이나 물레방아 한두대 설치하곤 대낚에 보너스처럼 조과 얻은적도 잇엇네요ᆢ

점점 낚시스타일도 시대에 맞게 변할거니 용서해주시소~~^^''
머리가 마이 아프셨겠습니다.
그냥 잡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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